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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험 가입자에 평균 100불 환급…스테이트팜 총 50억불 배당

Los Angeles

2026.03.01 17:01 2026.03.0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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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조…창사 이래 최대
대형 보험사인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국내 자동차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총 50억 달러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이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배당이다.
 
보험사 측은 지난달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배당이 최근 여러 주에서 시행된 자동차 보험료 인하 조치와는 별도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부터 시작되는 배당은 약 4900만 대 이상의 자사 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회성으로 지급된다. 차량당 평균 환급액은 약 100달러 수준이며, 실제 지급액은 주별 규정과 개인별 보험료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회사 측은 예상보다 양호한 보험 인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이번 배당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존 파니 사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뮤추얼 회사로서 주주가 아닌 고객에게 직접 가치를 환원할 수 있다는 점이 스테이트팜의 강점”이라며 “올해는 50억 달러 규모의 배당이라는 형태로 고객 환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스테이트팜은 2025년 자동차 수리비 하락과 교통사고 빈도 감소에 따라 최근 수개월 동안 40개 주에서 평균 10%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른 소비자 절감 효과는 연간 약 4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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