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롤링메도우 소재 중앙일보를 방문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중서부지회 제15대 서기석 신임 회장(왼쪽)은 향군의 위상 확립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최무교 사무처장과 함께 방문한 서 회장은 3사관학교 7기로 지난 1972년 12월 임관 후 27사단 공병대대서 군 생활을 시작해 대전 1115야공단 소령으로 예편했다.
최근 회장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한 그는 향군의 위상 확립을 위해 “한인 밀집 지역에 제대로 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기념비 건립, 미 재향군인회 및 유관 단체들과의 협력 강화, 향군 여성회 및 차세대 활성화, 중서부 12개주 분회 체계 정비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배 회원들을 위한 복지와 동포 사회의 화합을 위한 사격대회, 장애인 체육대회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이어 “향군은 그동안 한미동맹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동포사회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며 차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회원, 특히 장교 출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회장과 동행한 최 사무처장은 “회장님을 도와드리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배님들이 지켜온 좋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차세대와 선배님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