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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관, 민원실 ‘전면 예약제’ 전환

New York

2026.03.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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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없이 민원업무 불가, 만 65세 이상만 예외
“민원업무 효율 제고 차원”…당분간 혼란 불가피
민원실 업무시간은 30분 늘려, 오후 4시 30분까지
오늘부터 주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을 이용하려면 온라인 사전예약이 필수다. 기존에 허용되던 워크인 방문은 더 이상 불가능하며, 65세 이상 민원인만 예외적으로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업무를 예약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전면 사전예약제로 변경된 것을 모르고 직접 방문하거나, 예약을 미리 못 했다가 급하게 민원 업무를 봐야 하는 등 한인들의 혼란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뉴욕총영사관은 “민원인의 안전과 원활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9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세영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장은 “업무가 몰리는 날 워크인으로 방문하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다려야 하고, 점심시간이나 마감 직전에 방문한 민원인들은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다른 공관들도 대부분 온라인 예약을 필수로 하고 있어, 효율적인 방법으로 정책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민원실을 방문하려면 재외동포365민원포털( g4k.go.kr)에 접속해 방문예약과 민원업무, 방문 일자를 선택하고 예약하면 된다. 예약을 완료한 후에는 확인 이메일을 출력하거나 캡처해 방문 시 제시해야 한다.  
 
예약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정오, 또 오후 1시~오후 4시30분까지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예약이 쉽지 않은 만 65세 이상 민원인은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업무 처리할 수 있다. 또 국적이탈 업무의 경우, 2008년생 남자에 한해 2026년 3월 말까지는 한시적으로 예약 없이 방문하더라도 접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예약은 재외동포365민원포털을 통해서만 받는다”며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예약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이 여러 종류의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경우 예약은 업무별, 인원별로 각각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 사람이 여러 종류의 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경우에도 예약을 각각 해야 한다. 또 예약했더라도 시간에 맞춰 오지 않으면 업무 처리가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며 늦지 않게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민원실 예약이 쉽지 않다는 지적을 고려해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오후 4시 30분으로 확대했다.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오후 4시 예약타임을 늘려 보다 많은 민원인이 다양한 시간에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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