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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여성 3명, 워싱턴서 북한 인권현실 증언

Washington DC

2026.03.12 13:39 2026.03.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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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 여성 3명이 워싱턴DC 연방 의회서 열린 좌담회에 참석해 북한 내 주민들이나 여성들의 인권 현실을 생생히 증언했다.
레이번 하우스 오피스빌딩에서 북한인권 좌담회가 열리고 있다.

레이번 하우스 오피스빌딩에서 북한인권 좌담회가 열리고 있다.

 
북한자유연대(대표 수잔 숄티)와 안보포럼재단(회장 타이달 맥코이)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11일 정오 레이번 하우스 오피스빌딩에서 열린 북한 인권 좌담회에 한.주류사회 주요 인사 수십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런던에서 온 평양 여자’ 저자로 유명한 오혜선 씨는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탈북을 시도해 대한민국 자유의 품에 안긴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는 데도 아직도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북한 인권의 처참함을 알렸다.
 
‘한국으로 여정’의 저자 정아 씨는 북한 장마당에서 활동하는 여성들과 미래 변화를 줄 수 있는 여성에 대해 언급했는 데, 특히 남북통일 후 북한 여성들의 능동적 역할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북한자유방송 대표인 김지영 씨는 라디오 방송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며, 탈북자의 88%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전파를 듣고 탈북 결심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북한 인권의 열악함을 알렸다.
 
탈북 여성들은 강연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통일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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