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테크(AgeTech)’ 분야 전문가인 정봉근(사진) 교수가 USC 레너드 데이비스 노년학부(USC Leonard Davis School of Gerontology) 교수로 임용됐다.
정 교수는 노년학부에서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디지털 헬스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의 건강과 기능 향상을 위한 에이지테크 연구와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웨어러블 로봇과 돌봄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령자 건강 관리와 독립적 생활 지원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 교수는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에서 작업치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약 14년 동안 순천향대와 서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의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미래 의료 융합기술 분야 연구와 교육을 진행해 왔다.
정 교수는 USC 노년학부에 새롭게 개설된 대학원 석사과정(Applied Technology and Aging)의 주임교수를 겸직하게 된다. 이 과정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디지털 헬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정 교수는 “앞으로 한국 로봇 및 헬스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 협력과 기술 실증을 확대하고, 고령화 돌봄 분야 첨단 로봇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