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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경찰, 미시간 유대교회당 사건 후 경계 강화
Chicago
2026.03.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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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미시간 주 웨스트 블룸필드 지역의 유대교 회당에서 차량 돌진과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시카고 경찰이 지역 내 종교시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카고 경찰(CPD)은 “현재 시카고를 겨냥한 구체적 위협 정보는 없지만 상황을 예의주시 하며 필요 시 자원을 조정하겠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 북서부 서버브인 웨스트 블룸필드 템플 이스라엘 회당에서 지난 12일 오전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했다. 한 남성 용의자가 차량을 이용, 건물 출입문을 들이받은 뒤 경비 인력과 총격을 주고 받았다. 이날 총격으로 용의자는 차량 안에서 사망했다.
연방 당국은 시신이 심하게 불에 타 정확한 사인과 신원 확인은 포렌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DHS)는 용의자를 아이만 모하마드 가지리로 지목했고 FBI는 이번 사건을 유대인 공동체를 겨냥한 표적 폭력으로 규정했다.
당시 회당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어린이와 직원들은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에 치여 의식을 잃은 경비원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 현장에는 대규모 경찰 인력과 폭발물 처리팀이 투입됐다.
시카고 지역 유대인 공동체도 즉각 반응했다. 종교 지도자들과 단체들은 보안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예배와 교육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추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런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유대인 공동체가 두려움 없이 예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카고 경찰은 당분간 지역내 종교시설 인근 순찰을 늘리고, 상황 변화에 따라 대응 수위를 조정할 방침이다.
#시카고 #미시간 #유대회당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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