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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주도하는 고소득 직종은…

Los Angeles

2026.03.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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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재무관리…16만1700불
의료 전문직들 상위권 포진
언어치료사 여성 비율 95%
여성이 절반 이상인 고소득 직종 다수는 의료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여성이 절반 이상인 고소득 직종 다수는 의료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여성들이 다수 진출하는 연봉 10만 달러 이상 고소득 커리어는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커리어 플랫폼 레주메 지니어스는 최근 노동통계국(BLS) 자료를 바탕으로 여성 비율이 50% 이상인 고소득 직종 톱10을 선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직종은 재무 관리자로 중간 연봉은 16만1700달러였다. 이 직종의 여성 비율은 53%로 조사됐다. 2위는 인사 관리자로 중간 연봉 14만30달러, 직종 내 여성의 비율은 76%였다.  
 
특히 톱10 중 절반 이상은 의료 관련 직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3위 약사로 중간 연봉이 13만7480달러, 여성의 비율은 60%였다. 4위인 PA 간호사는 연봉이 13만3260달러였으며, 직종 내 여성의 비율은 73%였다.  
 
마케팅(PR) 관리자는 5위로 중간 연봉이 13만2870달러면서 여성의 비율이 70%였다. 전문간호사(NP) 또한 기대할 수 있는 중간 소득이 13만2050달러, 여성의 비율은 88%로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도 7위인 수의사(12만5510달러·69%)와 8위인 의료 및 보건 서비스 관리자(11만7960달러·74%)가 각각 중간 연봉이 10만 달러 이상으로 집계됐다.  
 
여성의 비율이 88%인 작업치료사는 연봉이 9만8340달러로 9위, 비율이 95%로 가장 높은 언어치료사는 9만5410달러를 버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레주메 지니어스는 이 중 의료 분야 직종이 톱10 리스트에 다수 포함된 점에 주목했다.  
 
커리어 코치 콜린 폴슨은 의료 직종이 비교적 근무 일정이 유연하고 고용 안정성이 높아 여성들이 출산이나 육아 등 삶의 변화 속에서도 경력을 이어가기 쉽다고 분석했다.  
 
기계공학자나 외과의사 등 일부 고소득 직종에서는 여성 비중이 여전히 낮지만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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