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직무교육 68시간·인턴십 6개월 연계… 실무 중심 고용 선순환 구조 구축 // 2023·2024년 높은 취업 성과 바탕으로 2026년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 주력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울시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2026 민간단체 협력형 매력일자리 사업’의 세부 운영 로드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인재 양성과 기업 매칭에 나선다. 본 사업은 청년 실업 문제와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사전교육-인턴십-취업 연계’로 이어지는 단계별 고용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사업의 핵심인 사전직무교육은 기업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두 가지 트랙(2Track)으로 운영된다. 개발 및 기획 직군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AI 개발자 직무부트캠프와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분야 진출을 돕는 ▲GA 데이터 분석 실무과정이다. 교육은 2주간 총 60~68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무 프로젝트와 GA 자격증 취득 등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전문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교육의 80% 이상을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1일 25,000원의 교육 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실질적인 채용 연계 단계가 이어진다. 메타에스앤씨, 모모랩스, 테크랩스, 케이원, 해시스냅, 건우솔루션, 모바일앱개발협동조합, 제이씨그룹, 바닷, 플렉시온, 에이아이빌, 더블25, 둠둠, 드호 등 유망 강소·벤처·중견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설명회와 현장면접 매칭데이를 통해 최장 6개월간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십 수행 및 사후관리 과정도 체계적이다. 인턴십 기간 중 기업에는 인턴 1명당 월 급여 2,533,280원과 사업주 부담 4대 보험료(약 290,490원)를 포함해 월 총 2,824,000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센터는 인턴 기간 중 1~2회의 현장 점검과 2~4일간의 추가 직무 교육을 병행하여 참여 청년의 업무 적응을 돕고, 종료 후에는 해당 기업의 정규직 전환이나 타 기업 취업 연계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설계는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2023년 취업률 100%, 2024년 취업률 106%라는 성취를 달성했으며, 2024년 참여자 A씨는 “웹 개발에 한정됐던 시야를 AI 분야로 확장한 계기가 되었고, 서울시 운영 사업 중 신뢰도 1위로 꼽고 싶다”며 사업의 효용성을 높게 평가했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청년 인력과 유망 기업 간의 접점을 넓혀 2026년에도 취업률 100% 이상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만 20세 이상 39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