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개막한 ‘황허코우컵’ 2026 산둥성 국제 피클볼 대회는 산둥성 피클볼 역사상 첫 국제대회로, 국제 교류를 통해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국가 및 지역에서 200명 이상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중국 피클볼 대회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캐나다 프로 리그 5회 챔피언이자 ‘캐나다 피클볼의 제왕’으로 불리는 에르네스토 파하르도(Ernesto Fajardo), 프로 테니스 선수 출신 그랜드슬램 챔피언 제이다 부이(Jada Bui), 미국 대학 정상급 선수 리엄 더핀(Liam Duffin)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중국에서는 차이샹, 쩡융량 등 실력파 선수들이 산둥 대표 선수들과 함께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한 점 승부(一球制胜)’ 챌린지 경기 방식이 새롭게 도입됐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무대에서 경쟁하는 참여형 스포츠 축제로 운영된 점도 특징이다.
[이미지 제공 : 리하오]
대회 기간 동안 둥잉시는 ‘경기를 따라 떠나는 여행, 스포츠 선수와 함께하는 둥잉 관광’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해 대회 열기를 관광 소비로 연계했다.
최근 둥잉시는 ‘중국 피클볼 명도시’ 조성을 목표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왔다. 240개 이상의 경기장을 신설하거나 정비했으며, 현재 국가 2급 이상 심판 24명, 성급 이상 코치 150여 명, 사회체육지도원 1,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리닝컵’ 중국 피클볼 투어 둥잉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피클볼 관광 카니발 등 연계 행사를 통해 스포츠와 관광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