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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 출신 거포 프랭크 토마스 초상권 소송

Chicago

2026.03.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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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캡처]

[폭스 캡처]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대표적인 타자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 받는 프랭크 토마스(57∙사진)가 구단과 스포츠 의류 업체들을 상대로 자신의 이름과 초상권을 무단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토마스는 최근 쿡 카운티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화이트삭스 구단을 비롯 의류업체 'Nike'와 'Fanatics'를 피고로 지목했다.  
 
토마스는 최소 5만 달러 이상의 손해 배상과 함께 변호사 비용 및 징벌적 손해배 상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또 이번 소송과 관련 배심 재판도 요청한 상태다.  
 
토마스측이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피고 측은 지난 2025년 4월경 ‘시티 커넥트 2.0’ 유니폼을 판매하면서 토마스의 이름과 등번호 35번을 사용했지만 사전 동의나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지 않았다.  
 
토마스 측은 이러한 행위가 일리노이 주의 초상권 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문제가 된 유니폼은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포함해 지난해 처음 공개됐다. 해당 유니폼에는 화이트삭스 구단 로고와 브랜드 요소, 나이키 로고 등이 함께 사용됐다. 
 
토마스는 메이저리그 19시즌 중 화이트삭스에서만 16시즌을 뛰며 통산 홈런 448개, 타점 1465개, 타율 0.307을 기록해 구단 역사상 최고의 타자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 받는다. 현재까지도 토마스의 득점, 2루타, 홈런, 타점 등 주요 공격 지표는 화이트삭스 구단 최고 기록으로 남아 있다.  
 
한편 화이트삭스 구단측은 이번 일과 관련,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만큼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프랭크토마스 #초상권 #소송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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