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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아주투어]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한국 섬 여행' 미주에 띄운다

Los Angeles

2026.03.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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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설명회 계기 상품 개발
섬 관광·남해안 패키지 기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포스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포스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대에서 개최된다.

'US아주투어(대표 박평식)'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며 미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섬 관광과 남해안 투어를 결합한 신규 패키지는 미주 관광객을 겨냥한 새로운 한국 여행 콘텐츠로 주목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추진하는 조직위원회는 최근 LA 라인호텔에서 미주 여행사와 언론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열고 박람회 홍보와 상품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LA지사를 비롯해 17개 기관 약 3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이후 미주 한인 여행업계에서는 US아주투어 등 주요 여행사들이 연계 상품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평식 대표는 "여수와 남해안 관광지를 결합한 '한국 섬 관광 패키지'가 미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며 "체험형 여행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S아주투어는 향후 여수와 남해안 일대를 아우르는 기획형 관광상품을 통해 미주 대상 신규 여행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에는 여수 엑스포공원, 오동도, 해상 케이블카, 이순신 광장, 낭만포차 거리 등 대표 관광지 방문과 함께 한려수도를 포함한 남해안 섬 여행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박람회 부행사장인 금오도와 개도에서는 비렁길 트레킹, 해양레저 체험, 캠핑 및 카약, 해녀 음식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기존 관광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국제 크루즈와 항공편을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람회 기간 로열캐리비언, 홀랜드 아메리카, 미츠이 오션 크루즈 등 글로벌 선사의 크루즈선 10회 입항이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2만 명 이상의 방문이 기대된다. 여수공항 국제 부정기편과 베트남.중국.몽골 등을 잇는 항공 노선 확대도 추진된다.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국제박람회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Island, Connecting the Ocean and the Future)'를 주제로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두 달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 여수엑스포장, 금오도·개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박람회는 섬미래관, 섬해양생태관, 섬문화관, 섬놀이터, 섬공동관 등 다양한 전시관과 함께 공연, 국제학술행사, 트레킹, 해양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며, 30개국 참여와 300만 명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국제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조직위원회는 미주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카리브해 국가들과 참가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호놀룰루 총영사관과 하와이 주정부와 협력해 참여 확대를 모색 중이다. 김종기 사무총장은 "미주는 K-콘텐츠 확산과 함께 한국 관광 수요가 높은 전략 시장"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섬의 가치와 미래를 알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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