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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구독료 최대 2불↑…모든 요금제·추가 계정 대상
Los Angeles
2026.03.3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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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구독료를 인상했다. 넷플릭스는 요금 체계를 조정하며 모든 구독 요금을 최대 2달러씩 올렸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광고형 요금제는 기존 7.99달러에서 8.99달러로 인상됐고, 스탠더드 요금제는 17.99달러에서 19.99달러로 올랐다. 프리미엄 요금제 역시 24.99달러에서 26.99달러로 조정됐다.
추가 계정 요금도 함께 올랐다. 광고형 요금제 이용자가 가구 외 이용자를 추가할 경우 기존 5.99달러에서 6.99달러로, 광고 없는 추가 계정은 8.99달러에서 9.99달러로 각각 인상됐다.
이번 인상은 콘텐츠 투자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넷플릭스는 최근 라이브 이벤트와 영상, 팟캐스트 등 신규 콘텐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실적 발표에서 2026년 콘텐츠 투자 규모를 약 200억 달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넷플릭스는 2026년 매출이 507억~51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광고 매출 역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에서는 주요 스트리밍 업체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근 잇따라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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