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에 선별 청약 지속… 非강남 단지도 분양권 ‘억대’ 프리미엄 형성 직주근접·한강생활권·개발호재 갖춘 ‘라클라체자이드파인’ 분양
라클라체자이드파인
서울 신축 아파트들의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남 3구 외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고분양가 우려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거나 완판을 이어가 주목된다.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된 가운데 분양가 상승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망지역 내 ‘똘똘한 한 채’ 선점 수요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 일원에서 분양한 ‘더샵프리엘라’는 6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622명이 지원해 평균 89.2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이는 올해 전국 청약 경쟁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달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원에서 분양한 ‘래미안엘라비네’도 평균 28.1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앞서 1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원에서 분양한 ‘드파인연희’ 역시 평균 44.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분양시장 첫 완판 단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단지는 분양 전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로 주목받았지만, 청약 접수에 많은 수요가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입지와 브랜드, 상품성 등에 따라 수요가 집중되는 ‘청약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주거 여건이 우수한 단지라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에 한정되지 않고 수요가 집중돼 눈길을 끈다. 서울 분양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도 거론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분양가는 고공행진 중이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기준 5,131만원으로 5년 전(2,646만원)보다 약 93.92%(2,485만원) 상승했다. 여기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건설공사비지수도 133.69(잠정)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공사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 분양가 상승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원에서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06㎡ 36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높은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노량진 뉴타운은 약 70만㎡ 규모, 9000여 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개별 단지 개발을 넘어 지역 전반이 새로운 주거지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서울 내 정비사업과 차별화된다. 특히 서울에서 이례적으로 전 구역이 ‘드파인’, ‘오티에르’, ‘디에이치’, ‘써밋’, ‘아크로’ 등 대형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로만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어 여의도·용산·서울역·광화문·강남 등 주요 지역으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하다. 영화초, 영등포중·고, 성남고, 숭의여중·고 등 초·중·고교도 인접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 가능하며, 용마산, 대방공원, 장승공원 등 녹지 환경도 잘 갖춰져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