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수도 리가 중심가에서 US아주투어 고객들이 고풍스러운 구시가지 건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유럽 여행의 지도가 서서히 바뀌고 있다. 한때 파리와 로마, 런던이 중심이었다면 이제 여행자들의 시선은 더 깊고 고요한 동쪽으로 향한다. 동유럽과 발칸은 화려함 대신 시간이 멈춘 듯한 고풍스러움과 가공되지 않은 자연이 공존하는 곳이다. 제국의 영광과 전쟁의 흔적을 지나 오늘에 이른 이 지역은 '보는 여행'을 넘어 '느끼는 여행'의 본질을 일깨운다.
여정의 시작은 독일 뮌헨이다. 바이에른의 중심지답게 질서와 품격이 공존하는 도시로, 클래식 음악과 맥주 문화가 어우러진다. 이어지는 오스트리아 잘츠캄머굿 지역은 70여 개의 호수가 만들어내는 '푸른 교향곡'으로 불린다. 특히 장크트 길겐과 장크트 볼프강은 알프스와 호수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럽의 이상향이라 불릴 만큼 고요하고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할슈타트와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여정의 정점이다. 세계 최초의 소금 광산이 있던 할슈타트는 황제들의 휴양지이자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이었다. 모차르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잘츠부르크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중세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다뉴브강을 따라 펼쳐지는 황금빛 야경은 '다뉴브의 진주'라는 이름에 걸맞다.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국회의사당의 장관은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오랜 전통의 온천 문화 역시 이 도시만의 매력이다.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호수는 산과 호수, 성이 조화를 이루는 평온한 휴식의 공간이다. 호수 한가운데 자리한 섬과 절벽 위의 성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체코 프라하는 '살아 있는 건축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시대의 건축 양식이 공존하며, 카를교와 구시가지는 여행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발칸 지역으로 넘어가면 크로아티아의 자연이 기다린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6개의 호수와 수십 개의 폭포가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풍경으로 '요정의 숲'이라 불린다. 이어지는 자다르와 스플리트, 그리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는 동서양 문화가 교차하는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여정의 끝,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와 성벽 도시가 어우러진 장관으로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동유럽과 발칸은 단순히 '덜 알려진 유럽'이 아니다. 오히려 유럽의 본질에 가까운 곳이다. 빠르게 소비되는 여행지와 달리, 비교적 온전한 자연과 전통을 간직하고 있어 보다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42년 전통의 'US아주투어'는 동유럽.발칸 지역을 포함한 다양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문 가이드와 체계적인 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