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기반을 둔 흑인 인권 단체 레인보우푸시연합(Rainbow PUSH)이 설립자인 고 제시 잭슨 목사의 3남 유세프 잭슨(56∙사진)을 신임 회장 및 최고경영자(CEO)로 선출했다.
지난 2월, 향년 84세를 일기로 타계한 잭슨 목사는 1971년 시카고에서 흑인 및 소외 계층의 정치∙경제적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이 단체의 전신 오퍼레이션 푸시(Operation PUSH)를 설립했고 1984년 전미 레인보우 연합(Rainbow Coalition)과의 합병을 통해 레인보우 푸시 연합이 탄생했다.
잭슨 목사의 부인 재클린 여사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 유세프가 레인보우 푸시를 이끌어가기 바라면서 리더십 전환을 축복했다”고 밝혔다.
유세프는 최근 2년간 레인보우 푸시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해왔다.
그는 “아버지가 내게 주신 신뢰와 가르침, 우리 모두에게 보여준 모범에 깊이 감사한다”며 “모두의 인권과 경제 정의를 위해 헌신하면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아버지의 뜻을 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