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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침입해 “딸 어디 있냐” 외치며 문 부순 남성…충격

Los Angeles

2026.04.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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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주택 침입자 공포 확산
집주인 남편 삽 들고 몸싸움
경찰, 현장서 30대 남성 체포
4월 7일 페어필드에서 주택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초인종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

4월 7일 페어필드에서 주택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초인종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

북가주 한 주택에 침입한 남성이 “딸이 어디 있느냐”고 외치며 문을 부수려는 장면이 보안카메라에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 북가주 페어필드에서 발생했다. 당시 링(Ring) 보안카메라에는 긴 트렌치코트를 입은 남성이 주택 현관문을 발로 차고 카메라를 주먹으로 치며 집주인에게 문을 열라고 요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남성은 반복적으로 “딸이 어디 있느냐(Where is your daughter?)”고 외치며 침입을 시도했다.
 
현관문을 부수지 못하자 이 남성은 슬라이딩 유리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당시 집 안에는 여성과 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를 제이슨 니콜스(30)로 확인했다. 집주인의 남편은 외출 중 보안카메라로 상황을 확인한 뒤 급히 귀가해 삽을 들고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두 사람 모두 머리를 다쳤다.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집 밖에 있던 니콜스를 체포했다. 그는 병원 치료 후 솔라노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니콜스는 주거침입, 강제 침입 시도, 기물 파손 등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보석금은 3만5000달러로 책정됐다.
 
또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전 또 다른 아동과 관련된 접촉 신고가 접수되면서 ‘아동 괴롭힘 또는 성가심 행위’ 혐의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니콜스가 집 안에 있던 소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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