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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준 팰팍 시장후보 “폴 김 시장, 공개 토론하자”

New York

2026.04.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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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 현 폴 김 시장 실정 꼬집어
재정적자·공공부지 매각, 개발현황 비판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민주당 예비 시장선거에 출마한 민석준 후보가 원유봉 시의원, 제이슨 줄리아노 시의원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 민석준 후보 캠페인]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팰팍) 민주당 예비 시장선거에 출마한 민석준 후보가 원유봉 시의원, 제이슨 줄리아노 시의원 후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 민석준 후보 캠페인]

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이하 팰팍)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민석준 후보가 폴 김 현 팰팍 시장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비판하고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민 후보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팰팍 정부의 예산 적자와 부동산개발 문제, 불투명한 행정처리 등을 비판했다.  
 
그는 “우리 타운은 한때 약 800만 달러의 재정 여유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100만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며 “단 3년 만에 약 80%가 소진된 것으로,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책임있는 재정 운영의 부재”라고 말했다.  
 
민 후보는 팰팍타운 정부의 적자 문제에 대해서도 현 행정부가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버티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런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 행정부는 타운정부의 공공부지를 매각하려 했다”며 “해당 부지는 자연 보존을 위해 한 주민이 기부한 소중한 자산인데, 기부자 뜻을 반영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반대 의견도 무시된 채 절차가 추진됐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팰팍의 개발 프로젝트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개발 프로젝트에선 (개발자에게) 30년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왜 개발자는 혜택을 받고 주민을 부담을 지는가”라고 물었다.
 
개발이 늘어나면 학생 수가 늘고 공공 서비스 비용이 증가하며, 모든 부담은 주민의 세금으로 이어지는데 개발자만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민 후보는 “현 시장은 주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주민 앞에서 직접 답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토론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토론을 회피하는 것은 결국 주민을 피하고, 책임을 피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팰팍은 주민의 것이며, 결코 일부 이익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며 “여러분의 선택으로 타운의 방향이 바뀔 수 있고, 저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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