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치러지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이하 팰팍)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민석준 후보가 폴 김 현 팰팍 시장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비판하고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민 후보는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팰팍 정부의 예산 적자와 부동산개발 문제, 불투명한 행정처리 등을 비판했다. 그는 “우리 타운은 한때 약 800만 달러의 재정 여유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100만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며 “단 3년 만에 약 80%가 소진된 것으로,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책임있는 재정 운영의 부재”라고 말했다. 민 후보는 팰팍타운 정부의 적자 문제에 대해서도 현 행정부가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 버티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런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 행정부는 타운정부의 공공부지를 매각하려 했다”며 “해당 부지는 자연 보존을 위해 한 주민이 기부한 소중한 자산인데, 기부자 뜻을 반영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반대 의견도 무시된 채 절차가 추진됐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팰팍의 개발 프로젝트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개발 프로젝트에선 (개발자에게) 30년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왜 개발자는 혜택을 받고 주민을 부담을 지는가”라고 물었다. 개발이 늘어나면 학생 수가 늘고 공공 서비스 비용이 증가하며, 모든 부담은 주민의 세금으로 이어지는데 개발자만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민 후보는 “현 시장은 주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주민 앞에서 직접 답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또 “토론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토론을 회피하는 것은 결국 주민을 피하고, 책임을 피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팰팍은 주민의 것이며, 결코 일부 이익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며 “여러분의 선택으로 타운의 방향이 바뀔 수 있고, 저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시장후보 민석준 민석준 후보 시장 민주당 공개 토론
2026.04.26. 17:07
7일 치러진 뉴저지주 정당별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의 희비가 갈렸다. 3선에 도전하는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를 보이며 승리했다. 김 의원은 개표율 86% 기준 92.9%의 득표율(3만6501표)을 기록해 7.1%(2797표)에 그친 루벤 헨들러 후보를 누르고 본선거에 오를 당내 후보로 뽑혔다. 현직 프리미엄을 안고 있지만, 본선거에서 김 의원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기가 워낙 낮아 김 의원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는 평이다. 공화당에서는 펑크 록커 출신 밥 힐리 주니어가 개표율 84% 기준 득표율 52.8%(1만6871표)로 당선됐다. 첫 한인 후보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폴 김 후보가 현직 크리스 정 시장을 누르고 본선거에 나설 민주당 후보로 뽑혔다. 버겐카운티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비공식 선거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627표, 정 시장은 456표를 득표했다. 공화당에서는 스테파니 장 후보가 166표로 글렌 팔로타 후보(61표)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에 따라 팰팍 시장 본선거에서도 한인 후보들간의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팰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나선 한인 제이슨 김 후보도 579표로 러닝메이트 마이클 비에트리 후보(546표)와 함께 애니스카 가르시아(428표)·폴 김(폴 김 시장후보와 동명이인·481표) 후보를 제쳤다. 공화당에서는 바나바 우(우윤구)·원유봉 후보가 각각 185표, 163표를 득표해 11월 본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과 대결하게 된다. 다른 지역의 한인 후보들도 큰 이변 없이 모두 본선거 진출을 확정했다. 4선에 도전하는 포트리 시의원 피터 서 후보와 테너플라이 시의원 대니얼 박 후보도 당내 경쟁자 없이 11월 본선거로 직행했다. 이외에도 오라델의 미리암 유(민주) 시의원도 당내 경쟁 없이 본선거 진출을 확정했다.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에 도전하는 크리스 김(민주) 후보, 클로스터 시의원에 도전하는 최 기드온(민주) 후보도 11월 본선거에서 초선을 노린다. 심종민 기자시장 후보 민주당 후보들 한인 후보들간 시장 민주당
2022.06.08.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