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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표적 공격? LA서 남성 목 조르고 폭행
Los Angeles
2026.04.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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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의 한 유대교 회당 인근에서 유대인 남성이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증오범죄로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 27일 밤 9시 30분쯤 Adas Torah Synagogue 뒤편 골목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32세 남성은 전통 유대인 복장을 하고 귀가하던 중 차량에서 내린 남성에게 기습적으로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피해자를 벽에 밀어붙이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가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피해자의 머리를 벽에 부딪히는 장면도 담겼다.
피해자는 이후 바닥으로 밀쳐졌으며, 용의자는 현장을 떠나며 “Free Palestine(팔레스타인 해방)”이라는 구호를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유대인임을 알아보고 표적이 된 것 같다”며 “종교를 이유로 공격받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며, 용의자의 차량이 캘리포니아 번호판 ‘9LFP397’을 단 회색 혼다 미니밴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피코-로버트슨 지역은 유대인 거주 비율이 높은 곳으로, 주민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제보를 통해 용의자 검거에 나서는 한편,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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