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골퍼, 한 라운드서 두 차례 홀인원
New York
2026.05.03 17:36
김진철 씨, 베이페이지 블랙코스
3·8번 홀에서 진기록 세워
확률 6700만분의 1에 불과
한인 골퍼가 한 라운드에서 두 차례 홀인원을 하는 진기록을 세워 화제다.
김진철 씨는 지난달 29일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 골프장 블랙 코스에서 이같은 진기록을 세웠다.
제보에 따르면, 1955년생인 김 씨는 이날 3번 홀(150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그대로 홀컵에 들어간 데 이어, 8번 홀(163야드)에서도 7번 아이언으로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함께 라운딩한 박건철 씨는 “한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두 번 하는 것은 프로 선수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믿기 어려운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이날 김영한·장창욱·박건철 씨와 함께 라운딩했다.
미국 홀인원 보험업계에 따르면,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약 1만2500분의 1이다. PGA 투어급 프로선수의 홀인원 확률은 3000~3500분의 1이다.
하지만 아마추어가 한 라운드에서 두 번 홀인원 할 확률은 6700만분의 1에 불과하다. PGA투어에서도 같은 라운드 홀인원 두 번 기록은 역사상 세 번만 일어난 일로 파악되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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