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내셔널 몰 워싱턴 기념비 인근에서 발생한 시크릿 서비스와의 총격전 용의자 신원이 확인됐다. DC 지역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어 한인 커뮤니티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 마이클 마르크스(Michael Marx, 45세)가 워싱턴 DC 연방 법원에 기소됐다. 시크릿 서비스 사복 요원들이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르크스를 발견하고 제복 경관을 급파했으나 그는 도주하다 요원들을 향해 먼저 발포했고, 응사 과정에서 총에 맞았다. 현장 인근에 있던 어린이도 총상을 입었으며, 시크릿 서비스는 이 아동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 총기 사건에 이어 내셔널 몰에서도 총격이 이어지면서, DC 도심을 방문하거나 야외 행사를 즐기는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