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청부살인 의혹까지…'8년 도피' 한인 살인 용의자 검거

오렌지카운티와 북가주 샌호세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살인 사건 용의자로 수배돼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오던 한인 남성이 라오스에서 체포돼 미국으로 송환됐다.   OC레지스터는 위조 여행서류를 사용한 혐의로 라오스에서 체포된 김명진(31)씨가 지난 10일 LA국제공항(LAX)을 통해 미국으로 압송됐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이번 송환이 라오스에서 미국 수배자가 송환된 첫 사례라고 밝혔다.   김씨는 2016년 샌호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2018년 웨스트민스터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각각 기소된 상태다.   검찰에 따르면 2016년 6월 27일 샌호세의 한 주택가에서 저스틴 트란(Justin Tran·26)이 차량을 세운 직후 총격을 받고 숨졌다.   수사 결과 범인은 다른 차량에서 내려 피해자를 향해 총을 쏜 뒤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사건은 미제로 남았지만, 이후 수사 과정에서 김씨가 다른 사람을 살해하기 위해 청부살인을 의뢰했으며, 청부업자가 목표물을 잘못 확인해 저스틴 트란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이에 따라 샌타클라라 카운티 검찰은 2020년 김씨에 대한 살인 혐의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또 다른 살인 사건에도 연루돼 있다.   오렌지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8년 9월 5일 웨스트민스터의 한 CVS 약국 주차장에서 친구인 크리스토퍼 김(26)씨를 총으로 6차례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금전 문제로 다투고 있었으며, 사건은 피해자의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고, 같은 해 11월 살인 혐의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연방수사국(FBI)과 연방보안관국(US Marshals), 오렌지카운티 및 샌타클라라 카운티 검찰은 지난해 말 김씨가 라오스에 체류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한 뒤 공조 수사를 벌여 신병 확보에 성공했다.   토드 스피처 오렌지카운티 검사장은 성명을 통해 “정의에는 국경이 없다”며 “오늘이든 내일이든 오렌지카운티의 법 집행기관은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먼저 샌타클라라 카운티에서 2016년 샌호세 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을 받은 뒤 오렌지카운티로 이송돼 웨스트민스터 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을 받게 된다. 온라인 속보팀용의자 검거 오렌지카운티 검찰 용의자 검거 도피 한인

2026.06.12. 14:54

썸네일

79세 토론토 노인 살해 사건 세 번째 용의자 검거…

  토론토 세인트클레어 아파트서 발생한 79세 노인 사망 사건 수사 진척 피터버러 출신 39세 남성 추가 체포되며 1급 살인 혐의로 재판 회부 지난 1월 체포된 두 명의 용의자 이어 조직적 범죄 가능성에 무게   토론토 서부 주택가에서 발생한 79세 고령 여성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세 번째 용의자를 전격 체포해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미궁에 빠지는 듯했던 강력 범죄의 전말이 추가 용의자 검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8일 토론토 경찰청의 강력계 수사 발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욜란 쿤(Jolan Kun) 살해 사건의 연루자 추적 조사를 통해 피터버러 출신의 39세 남성 앤드루 크리스토퍼 매튜스(Andrew Christopher Matthews, 가명 앤드루 크리스토퍼 체슨)를 추가로 검거했다. 피의자에게는 앞서 구속된 용의자들과 동일한 형법상 최중죄인 1급 살인 혐의가 적용됐으며 화요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베일에 싸인 구체적 사인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2025년 12월 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배서스트 스트리트 서쪽 세인트클레어 애비뉴 웨스트와 러시턴 로드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로부터 응급 의료 신고를 받은 구급대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대원들이 아파트 내부에 진입했을 당시 거주자였던 79세 욜란 쿤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정황상 단순 병사가 아닌 타살 혐의점이 짙다고 판단, 즉각 강력 사건으로 전환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왔다. 피해자의 정확한 부검 결과나 구체적인 치사 방법 등은 유가족 보호와 향후 재판 과정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현재까지 대외적으로 철저히 비공개에 부쳐진 상태다.   끈질긴 추적 끝 세 번째 용의자 검거와 조직 범죄 연루 가능성   경찰의 수사는 올해 초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 1월 토론토 출신의 에쉬튼 드라이스데일(Ashton Drysdale, 38세)과 카림 하인즈(Kaream Hines, 38세)를 살인 혐의로 전격 체포한 데 이어, 약 5개월간의 보강 수사 끝에 다른 도시에 숨어 있던 매튜스까지 찾아내며 사건의 연결고리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동일한 연령대의 성인 남성 세 명이 고령의 단독 거주 여성을 표적으로 삼아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이번 사건은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사전 모의에 의한 강도 목적이나 조직적인 강력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치안 당국은 이번 추가 검거에 안주하지 말고 대낮 도심 주택가까지 침투한 강력 범죄의 배후와 범행 동기를 명백히 밝혀내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해야 할 시점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토론토 용의자 토론토 경찰청 추가 용의자 토론토 세인트클레어

2026.06.09. 12:40

썸네일

LA 대형산불 재판 중심에 한인

LA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팰리세이즈 산불’ 용의자에 대한 재판을 한인 법조인들이 이끌게 됐다.   연방법원 가주 중부지법은 8일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기소된 조너선 린더크네히트 사건의 배심원단 선정 작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재판 절차에 돌입했다.   본지 확인 결과 이번 사건 주심은 앤 황 연방판사가 맡았으며, 정부 측 공소를 담당하는 연방검사 4명 중에는 김단비 검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앤 황 판사는 지난 2024년 4월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 같은 해 12월 연방법원 가주 중부지법 판사로 공식 임명됐다. 〈본지 2024년 12월 3일자 A-4면〉 황 판사는 연방법관 임명 전 LA카운티 수피리어법원 판사와 연방 국선변호인 등으로 활약한 바 있다.   관련기사 앤 황 판사 연방법원 판사 확정…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이 지명 김단비 검사는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지난 2015년 뉴욕카운티 검찰청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했다. 이후 2020년 연방검사로 임용돼 가주 북부지검을 거쳐 현재 가주 중부지검 검사로 재직 중이다.   피고인 린더크네히트는 지난해 1월 1일 발생한 ‘라크먼 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기후 속에 재발화해 대형‘팰리세이즈 산불’로 확산하도록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린더크네히트를 방화에 의한 재산 파괴, 상업용 부동산 방화, 산림 방화 등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을 경우 린더크네히트는 최소 5년에서 최대 4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우버 운전사로 일하던 린더크네히트는 사건 당시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 거주했으나, 산불 발생 직후 플로리다주로 도피성 이주를 감행했다가 지난해 10월 수사 당국에 체포됐다. 김경준 기자용의자 한인 산불 용의자 한인 판사 중부지법 판사

2026.06.08. 20:37

썸네일

호텔 주차장 대낮 총격 살인 용의자 미검거, 한인 밀집지 긴장

한인이 밀집한 메릴랜드주 노스 베데스다에서 대낮에 호텔 주차장 총격 살인 사건이 발생해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 용의자가 잡히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5월 14일(목) 오전 11시 37분경, 마리넬리 로드 5700블록 소재 베데스다 노스 메리어트 호텔 앤 컨퍼런스 센터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41세 남성을 발견해 응급 처치를 시행했으나, 소방 구급대원이 도착한 후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피해자는 쿠엔틴 타이런 데이비스(Quentin Tyrone Davis, 41세)로, 해당 호텔에 투숙 중이었다. 수사 결과 데이비스가 혼자 주차장을 걸어 호텔 쪽으로 향하던 중 신원 미상의 용의자가 접근해 총격을 가한 뒤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몽고메리 카운티 보안관실 및 메트로 교통경찰과 합동으로 인근 지역과 베데스다 메트로역 열차를 수색했으나 용의자를 찾지 못했다. 사건 당시 호텔에서는 데이터센터 투자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었으나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    베데스다 메트로역 인근 번화가 한복판에서 대낮에 벌어진 이번 살인 사건은 한인들이 자주 찾는 지역에서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목격자나 관련 정보 보유자는 몽고메리 카운티 범죄신고 사이트(crimesolversmcmd.org) 또는 전화(📞 1-866-411-8477)로 익명 제보할 수 있으며, 최대 1만 달러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온라인 속보팀주차장 용의자 호텔 주차장 용의자 미검거 밀집지 긴장

2026.05.19. 17:52

썸네일

캐롤튼 총격, 부부 공모 수사…한씨 아내 미네소타서 체포

텍사스주 캐롤튼 한인타운 총격 사건〈본지 5월 6일자 A-1면〉의 용의자 한승호(69)씨의 아내까지 체포되면서 사건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캐롤튼 경찰국은 한씨의 아내 한애손(67·Ae Son Han·사진)씨를 살인 혐의로 18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씨 부부가 사건 당시 함께 있었으며, 아내가 두 번째 살인을 도운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부부 공모 범행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한애손씨가 두 번째 범행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한애손씨는 사건 직후 도주했으며, 18일 미네소타주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현재 한애손씨를 텍사스로 송환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댈러스서 대낮에 한인 총격으로 2명 사망 강한길 기자용의자 총격 총격 용의자 한인타운 총격 용의자 한승호 한인 한인 업주 공범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2026.05.18. 20:50

썸네일

한인 우버기사 살해 10대 석방…불기소 처분, 수사 새 국면

시카고에서 한인 우버 운전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던 10대 용의자〈본지 5월 15일자 A-3면〉가 석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한인 우버 기사 살해 용의자 체포…시카고 경찰, 17세 고교생 검거 체포됐던 용의자가 불기소 석방되면서 사건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시카고 경찰은 재슨 조(38)씨 총격 살인 사건과 관련해 17세 고등학생을 체포해 조사했지만, 결국 불기소 처분 후 석방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석방 이유나 수사 진행 상황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조씨의 장례식은 공교롭게도 용의자가 석방된 날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사건은 지난 7일 시카고 이스트 가필드파크 지역 노스 호먼 애비뉴 200블록에서 발생했다. 당시 조씨는 우버 차량을 운전 중이었으며, 뒷좌석에는 승객 다마리온 존슨(18)군이 타고 있었다. 수사당국은 회색 SUV 차량이 조씨 차량 옆으로 접근한 뒤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씨는 팔 부위에 총상을 입었고, 존슨군은 몸 여러 부위에 총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평소 재무분석가로 일하면서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 우버 운행을 병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건 당시 여자친구와 1주년을 앞두고 있었으며, 오는 6월부터 함께 살 계획이었다. 강한길 기자시카고 용의자 용의자 불기소 시카고 한인 불기소 처분

2026.05.17. 19:37

썸네일

한인 우버 기사 살해 용의자 체포…시카고 경찰, 17세 고교생 검거

지난주 시카고에서 발생한 한인 우버 운전자 피살 사건〈본지 5월 11일자 A-1면〉과 관련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시카고 경찰은 재슨 조(38·사진)씨 총격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인 17세 고등학생을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과 체포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시카고서 한인 우버 운전자 피살…생활비 보태려다 총격 참변   사건은 지난 7일 시카고 가필드파크 지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조씨는 승객 다마리온 존슨(18)을 태우고 우버 차량을 운행하던 중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남성 여러 명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숨졌다.   조씨는 재무분석가로 일하며 부업으로 우버 운행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자친구와 오는 6월부터 함께 동거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범죄 신고 포상 프로그램 ‘크라임 스토퍼스’측은 이번 사건 용의자의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 1만 달러의 포상금을 걸고 제보를 받고 있다. 송윤서 기자용의자 시카고 시카고 경찰 고교생 검거 시카고 가필드파크

2026.05.14. 21:55

썸네일

내셔널몰 총격 용의자 신원 확인...텍사스 출신 45세 남성

5월 4일 내셔널 몰 워싱턴 기념비 인근에서 발생한 시크릿 서비스와의 총격전 용의자 신원이 확인됐다. DC 지역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어 한인 커뮤니티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 마이클 마르크스(Michael Marx, 45세)가 워싱턴 DC 연방 법원에 기소됐다. 시크릿 서비스 사복 요원들이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르크스를 발견하고 제복 경관을 급파했으나 그는 도주하다 요원들을 향해 먼저 발포했고, 응사 과정에서 총에 맞았다. 현장 인근에 있던 어린이도 총상을 입었으며, 시크릿 서비스는 이 아동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 총기 사건에 이어 내셔널 몰에서도 총격이 이어지면서, DC 도심을 방문하거나 야외 행사를 즐기는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온라인 속보팀내셔널 용의자 총격전 용의자 총격 용의자 텍사스 출신

2026.05.06. 16:08

썸네일

"무슬림 여성" 증오 범죄 용의자 공개

  더럼 트랜짓 버스 내에서 혐오 발언 후 물리적 폭력 행사… 피해 여성 경상 용의자, 30~40대 건장한 체격에 캐나다 로고 새겨진 위장 무늬 모자 착용 캐나다 무슬림 협회(NCCM) "명백한 이슬람 공포증" 분노… 증오 범죄 전담팀 수사 착수   토론토 경찰이 스카보로(Scarborough)를 주행하던 대중교통 버스 안에서 히잡을 쓴 무슬림 여성을 언어적·물리적으로 공격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공개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버스 안에서 "테러" 외치며 발차기… 무차별 공격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월 13일 스카보로와 아약스(Ajax) 사이를 오가는 더럼 트랜짓(Durham Transit)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는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접근해 이슬람교를 비하하는 비속어와 함께 "테러"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외치며 위협했다.     소셜 미디어(X)에 공개된 당시 영상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욕설을 퍼붓다가 갑자기 달려들어 발길질을 하는 긴박한 상황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피해 여성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당시 버스에 동승했던 또 다른 히잡 착용 여성이 개입해 추가 피해를 막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범행 직후 스카보로의 프로그레스 에비뉴(Progress Ave.)와 밀너 에비뉴(Milner Ave.) 인근에서 하차해 도주했다.   경찰, 증오 범죄(Hate-Crime)로 규정하고 수사력 집중   경찰이 공개한 용의자는 ▶30~40세 사이의 남성으로 ▶건장한 체격(Heavy build)이며 ▶사건 당시 검은색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캐나다 로고가 그려진 위장 무늬(Camouflage) 야구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캐나다 무슬림 전국 협회(NCCM)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명백한 이슬람 공포증에 기인한 폭력"이라며 강한 분노를 표명했다. 현재 토론토 경찰 증오 범죄 전담반이 이번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중이다. 캐나다 법에 따라 해당 범행이 편견이나 증오에 기반한 것으로 입증될 경우, 향후 재판 과정에서 양형 가중 사유로 작용하게 된다.   "다문화 사회의 근간 흔드는 증오, 엄중한 처벌 필요"     경찰은 사건 발생 5일만에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다양성이 최고의 가치인 토론토에서 특정 종교와 복장을 타깃으로 한 대낮 대중교통 내 폭력 사건은 커뮤니티 전체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피해자가 저항하기 힘든 여성이라는 점,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보란 듯이 혐오 발언을 내뱉은 대담함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더한다. 증오에 기반한 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보여주는 엄중한 사법적 단죄가 뒤따라야 한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무슬림 용의자 무슬림 여성 증오 범죄 캐나다 무슬림

2026.04.20. 6:39

썸네일

1시간 추격 끝 비극…용의자 차량 충돌 후 사망

캘리포니아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서 벌어진 차량 추격전이 대형 충돌과 대치 끝에 용의자의 사망으로 이어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9일 오후 2시경 시작됐다. 경찰은 대절도 혐의로 수배 중이던 용의자가 캐딜락 차량을 운전 중인 것을 발견하고 정지 명령을 내렸으나, 용의자는 이를 무시하고 도주했다.   추격전은 주루파 밸리 시내를 거쳐 10번 프리웨이와 15번 프리웨이까지 이어졌으며, 약 1시간 가까이 지속됐다. 추격 도중 용의자가 권총을 소지하고 있다는 정보도 접수됐다.   추격은 벨그레이브 애비뉴와 에티완다 애비뉴 인근에서 한차례 멈추며 대치 상황으로 전환됐다. 인근 주루파 밸리 고등학교는 예방 차원에서 일시 폐쇄 조치됐다.   경찰이 항복을 요구했지만 용의자는 이에 응하지 않았고, 다시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스파이크 스트립을 밟은 뒤 차량 제어를 잃고 도로를 가로질러 질주했다.   이후 차량은 안티구아 드라이브 인근 주택 뒤편 콘크리트 벽을 정면으로 들이받으며 추격전이 끝났다. 사고 직전 현장 주민이 차량 접근을 목격하고 가까스로 피하는 장면도 확인됐다.   충돌 이후에도 한동안 대치 상황이 이어졌으며, 경찰은 협상팀을 투입해 투항을 설득했다. 그러나 용의자는 끝내 응답을 중단했다.   경찰은 드론을 이용해 차량 내부를 확인하고, 최루가스를 투입한 뒤 차량 문을 강제로 열어 용의자를 끌어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였으며, 이후 스스로 쏜 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유족 통보 전까지 신원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AI 생성 기사용의자 추격 차량 추격전이 캐딜락 차량 차량 제어

2026.04.09. 15:42

썸네일

뉴욕 퀸즈 한인 살인 용의자 24년 만에 검거

2002년 뉴욕 퀸즈에서 발생한 아파트 흉기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24년 만에 검거돼 한국에서 미국으로 송환됐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신호(44.사진)는 2002년 1월 6일 퀸즈 플러싱 153스트리트 인근 아파트에서 당시 김대현(22)과 변준(19)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변씨는 생존했으나 김씨는 인근 플러싱 병원으로 이송된 뒤 숨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신씨가 현장을 벗어나 보스턴과 워싱턴DC를 거쳐 한국으로 도피했으며, 이후 20여 년간 한국에 머물러 왔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은 최근 그의 소재를 파악해 검거했고, 13일 미국으로 송환했다.   당시 또 다른 공범(사건 당시 16세)도 체포돼 살인 혐의로 복역했지만, 경찰은 실제 흉기를 휘두른 인물은 신씨라고 설명했다. 관련자들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로, 사건 당일 함께 술을 마신 뒤 아파트로 이동해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 사태로 번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아파트 내부에서 흉기에 찔린 뒤 복도로 끌려 나와 다시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씨는 살인과 살인미수, 폭행,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퀸즈 형사법원에서의 정식 기소 절차를 앞두고 있다. 강한길 기자용의자 뉴욕 뉴욕 퀸즈 용의자 신호 퀸즈 플러싱

2026.02.16. 20:30

썸네일

플러싱 흉기 살해 한인 용의자, 24년 만에 송환

24년 전 퀸즈에서 20대 청년을 흉기로 살해한 뒤 한국으로 도피했던 한인 용의자가 결국 미국으로 송환돼 재판을 받게 됐다.     13일 퀸즈 검찰에 따르면, 호 ‘알렉스’ 신(43)은 2002년 1월 6일 오전 5시경 플러싱 153스트리트와35애비뉴 인근 아파트에서 당시 22세였던 현대 김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밤늦게 여성 지인의 아파트로 이동했고, 술자리를 이어가다 잠시 밖으로 나간 뒤 공범에게 흉기를 가져오라고 지시해 받아 피해자들을 공격했다. 이들이 ‘무례하게 행동했다’는 이유였다.   또 현장에서 이를 말리려던 또 다른 피해자 유모 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사건 직후 신 씨는 미국을 떠나 한국으로 도피했다.     완전히 따돌렸다고 생각할 만큼의 시간이 지났지만, 수사당국은 20년 넘게 그를 쫓고 있었다. 결국 그는 지난해 12월 8일 한국에서 체포됐다.     이어 지난 12일 뉴욕으로 송환된 직후 곧장 법정에 섰고, 보석 없이 구금됐다. 그는 2급 살인 2건, 2급 살인미수 1건, 2급 폭행 1건, 4급 무기 불법 소지 2건 등 총 12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유죄가 확정되면 그는 최대 50년 이상의 징역형 또는 무기징역을 받을 수 있다. 다음 공판은 오는 17일에 열린다.     멜린다 캐츠퀸즈검사장은 “한국 당국을 비롯한 국제 법 집행 기관 파트너들과 협력하면서 피의자 송환에 성공했다”며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플러싱 용의자 플러싱 흉기 한인 용의자 피의자 송환

2026.02.15. 18:13

21년 전 한인 업주 살인 사건, 가석방 불허로 재조명

21년 전 매사추세츠주에서 한인 남성을 살해한 타인종 남성에 대한 가석방 신청이 기각됐다. 매사추세츠 가석방위원회는 지난달 20일 만장일치로 로돌포 멜렌데즈(52)의 가석방 불허 결정을 내렸다.   멜렌데즈는 지난 2005년 11월, 공범 파블로 카람보트와 함께 스프링필드의 미용용품 매장에 침입해 무장강도를 시도하던 중, 당시 64세였던 업주 김영만씨를 총기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조사 결과 카람보트가 김씨에게 총을 발포했고, 멜렌데즈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그의 손바닥 지문이 매장에서 발견됐다. 김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멜렌데즈는 이후 2008년 2급 살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가석방 가능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가석방위원회는 멜렌데즈가 중대한 범죄 전력과 폭력 관련 징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에 복귀해 법을 준수할 만큼 충분한 재활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공범 카람보트에 대한 가석방은 허가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본지 2025년 11월 17일자 A-1면〉 카람보트는 교도소 내에서 공식적으로 징계 46건을 받았음에도 ‘개선 의지가 보인다’는 이유로 가석방을 승인 받았다.  관련기사 한인 업주 살해한 갱단 출신, 징계 46건에도 가석방 논란 김경준 기자용의자 가석방 매사추세츠 가석방위원회 용의자 가석방 가석방 신청

2026.02.08. 19:13

썸네일

“찔린 뒤 밟혔다” 신고…풀러턴 살인사건 용의자 체포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서 한 남성이 도로 위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살인 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현장에서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피해자를 발견했으며,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신고자들은 “한 남성이 흉기에 찔리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이후 차량에 치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수사를 이어가던 중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했고, 잠시 뒤 인근 부에나파크 지역에서 뺑소니 사고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이 관련 용의자를 발견해 신병을 확보했다.   수사당국은 부에나파크 뺑소니 사건 용의자가 풀러턴 흉기 피습 사건과 동일 인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풀러턴 거주 20대 남성 1명을 용의자로 특정해 살인 혐의로 체포했으며, 현재 구금한 상태에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관련 제보를 요청하며, 오렌지카운티 범죄 제보 라인을 통해 익명 신고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살인사건 용의자 살인사건 용의자 용의자 인상착의 관련 용의자

2026.01.26. 14:10

썸네일

‘1억불 보석털이’ 용의자, 재판 전 자진추방…검찰도 몰랐다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로 꼽히는 보석 절도 사건의 핵심 용의자가 이민재판 과정에서 자진 추방을 선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형사 재판이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연방 검찰은 피의자의 추방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혀, 당국 간 소통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LA타임스는 21일 2022년 현금 수송업체 브링크스 트럭에 침입해 다이아몬드와 루비, 에메랄드 등 약 1억 달러 상당의 귀금속과 고급 시계를 훔친 혐의로 기소된 제손 넬론 프레실라 플로레스가 지난해 말 출신국인 에콰도르로 추방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연방 당국이 미국 역사상 최대 보석 절도 사건으로 규정한 대형 범죄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플로레스는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 상태에서 이민 재판을 받던 중, 영주권 유지를 포함한 이민 구제 절차를 포기하고 사실상 자진 추방을 선택했다.   플로레스의 변호인 존 D. 로버트슨은 지난 9일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최근에야 의뢰인의 추방 사실을 알게 됐다”며 공소 기각을 요청했다. 플로레스는 연방 절도 공모 및 주간 화물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15년형에 처해질 수 있었다. 그는 혐의를 부인해 왔다.   피해를 입은 보석상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피해 업체 측 대리인은 “거액 범죄 피의자가 재판도 받지 않은 채 출국해 피해자들은 판결과 진상 규명의 기회를 잃었다”며, 중대 범죄 사건에서 형사 절차와 이민 절차가 분리 운용된 데 따른 책임 공백을 지적했다.   연방 검사 출신 법률 전문가들은 “중대 연방 범죄 피의자가 재판 전 자진 추방을 선택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검찰과 이민 당국 간 정보 공유와 조율에 구조적 문제가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김경준 기자브링크 용의자 보석 절도 핵심 용의자 이민재판 과정

2026.01.22. 22:21

썸네일

절도 후 달아나던 10대 한인, 주차장서 몸싸움 하다 체포

물건을 훔친 뒤 달아나던 10대 한인이 상점 직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에 체포됐다.   뉴저지주 티넥 경찰국에 따르면 덤몬트에 거주하는 조슈아 정(18·사진) 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티넥 로드 선상 T-스테이트 플라자 내 아이퍼프(IPUFF) 스모크숍에서 물품을 훔친 뒤 도주했다.   당시 매장 점원은 정씨를 주차장까지 뒤쫓았고, 차량에 탑승하려던 정씨를 붙잡는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순찰 중이던 경찰은 주차장에서 두 남성이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장면을 발견하고 현장에 개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몸싸움 도중 점원의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현재 2급 강도 혐의로 체포돼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한길 기자용의자 주차장 한인 절도 상점 직원 몸싸움 도중

2026.01.11. 19:44

썸네일

3명 사망한 연쇄 교통사고…20대 여성 용의자 체포

롱비치에서 발생한 두 건의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총 3명이 숨진 가운데, 경찰 수사 끝에 용의자로 특정된 20대 여성이 자진 출두해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 전담 수사팀은 포렌식 증거와 영상 자료 분석을 통해 동일 인물과 차량이 두 건의 사망 사고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첫 번째 사고는 2025년 10월 6일, 이스트 4가와 보니토 애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자전거를 타고 동쪽으로 이동하던 30대 남성이 보니토 애비뉴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중, 고속으로 주행하던 BMW 차량에 치였다. 피해자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같은 달 20일 숨졌다.   경찰은 당시 운전자가 현장에 남아 있었으며, 난폭 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두 번째 사고는 2026년 1월 4일, 애틀랜틱 애비뉴와 이스트 6가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남녀 운전자 2명이 숨졌고, 추가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수사 결과 경찰은 두 사고 모두 동일한 운전자가 가해 차량을 몰았다고 판단했다. 용의자는 1월 7일 롱비치 경찰서 공공안전청사에 자진 출두했으며, 지난해 10월 사고와 관련해 중범죄 차량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됐다. 보석금은 20만 달러로 책정됐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사고 사건을 이미 검찰에 송치했으며, 올해 1월 발생한 두 번째 사고 역시 다음 주 중 검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고를 목격했거나 추가 정보를 가진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AI 생성 기사교통사고 용의자 연쇄 교통사고 여성 용의자 교통사고 전담

2026.01.10. 6:00

썸네일

여자친구 살해 혐의 뒤 두 자녀와 잠적…FBI, ‘제보에 현상금’

연방수사국(FBI)이 북가주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캠론 이(40·Camron Lee)가 두 자녀와 함께 종적을 감춘 사건과 관련해 현상금을 내걸고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FBI는 23일 용의자 이씨와 실종된 아동 아테나 이(5), 마테오 이(3)에 대한 제보자에게 각각 최대 2만5000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사로은 체아(Saroeun Chea), 이태원(Tae Won Lee) 등 여러 이름을 사용해 왔으며, 지난해 7월 두 자녀를 데리고 사라졌다.     당시 새크라멘토 디드콧 서클에 있는 이씨의 자택에서는 여자친구 안젤리카 브라보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숨진 브라보만 발견했을 뿐, 남매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브라보의 검시 결과 ‘타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오면서 수사가 확대됐다. 〈본지 2024년 7월 12일자 A-2면〉 관련기사 엄마 죽고 남매 사라져…한인 부친 뒤쫓는 경찰 이씨는 사건 직후 잠적했으며, 지난해 8월 연방법원에서 ‘형사 기소 회피 목적의 불법 도주’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이어 올해 3월 새크라멘토 카운티 법원에서 살인 혐의가 추가됐다. 현재까지 이씨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남매의 생사도 불투명한 상태다.     당국은 이씨를 검은머리에 갈색 눈을 가진 키 5피트9인치, 체중 180파운드의 아시아계 남성으로 설명했다. 목과 등, 팔, 가슴 전반에 다수의 특이 문신이 있다. 등에는 ‘NEW YORK’, 목에는 ‘Timeless’, 양 쇄골에는 ‘No Days Off’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밖에도 해골과 사신, 성상, 아즈텍 이미지 등의 문신이 몸 곳곳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FBI는 실종된 두 남매의 신체 특징도 공개했다. 아테나는 키 3피트2인치, 체중 약 40파운드로 갈색 머리와 갈색 눈을 가졌으며, 마테오는 키 2피트5인치, 체중 약 25파운드로 머리와 눈 색이 모두 갈색이다.   FBI 측은 “브라보 가족은 1년 넘게 슬픔과 두려움 속에 지내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FBI 800-225-5324, tips.fbi.gov 강한길 기자새크라멘토 용의자 새크라멘토 살인 실종 아동 새크라멘토 카운티

2025.12.24. 20:23

썸네일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DV1 출신…영주권 추첨제 중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주권 추첨 제도로 불리는 다양성 비자 프로그램(DV1)에 대해 전격적인 중단 방침을 밝혔다. 브라운대에서 발생한 집단 총격 사건과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피살 사건의 용의자가 해당 제도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제도의 존속 자체를 문제 삼고 나선 것이다.   국토안보부(DHS)는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DV1 프로그램에 대한 중단 방침을 공식화했다. 크리스티 놈 DHS 장관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 극악무도한 인물은 애초에 미국 입국이 허용돼서는 안 됐다”며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제도는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브라운대 집단 총격 사건과 이후 발생한 MIT 교수 피살 사건의 용의자는 동일 인물로 확인됐다. 프로비던스 경찰국은 두 사건의 용의자가 포르투갈 국적의 클라우디우 마누엘 네베스 발렌트(48)라고 밝혔다.   네베스 발렌트는 18일 뉴햄프셔주 세일럼의 한 보관시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술 장비를 착용한 수사 요원들이 수시간 현장을 통제한 뒤 시신을 확인했으며, 시신 상태로 미뤄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 시점은 발견 이전 상당 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네베스 발렌트는 지난 13일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의 브라운대 교내 강의실에 침입해 기말시험 기간 중 총기를 난사, 학생 2명을 숨지게 하고 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며칠 뒤에는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라인의 자택에서 MIT의 저명한 핵과학자 누누 루레이루(47) 교수를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도 받았다.   브라운대 크리스티나 팩슨 총장은 네베스 발렌트가 2000년 가을부터 2001년 봄까지 물리학을 전공하며 재학했으며, 이후 휴학에 들어간 뒤 2003년 학교를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학생비자(F-1) 신분으로 미국에 체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네베스 발렌트는 2017년 다양성 비자 추첨을 통해 이민비자를 발급받아 같은 해 영주권을 취득했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 트럼프 행정부는 DV1 프로그램이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즉각적인 정책 조정에 나섰다.   DV1 프로그램은 미국 이민 비중이 낮은 국가 출신을 대상으로 매년 최대 5만 명을 추첨으로 선발해 영주권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는 약 2000만 명이 신청해 배우자를 포함한 13만 명 이상이 선발됐다.   다만 해당 제도는 연방의회가 법으로 제정한 이민 프로그램이어서, 행정부의 일방적 중단 조치가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민법 전문가들은 “입법 사안을 행정부가 단독으로 중단할 경우 위헌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브라운대 총격 사건으로 숨진 학생은 교내 공화당 조직 부회장 엘라 쿡과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무함마드 아지즈 아무르조코브로 확인됐다. 부상자 9명 가운데 6명은 현재 안정된 상태다. 생존자 가운데에는 뉴욕 출신의 한인 학생 스펜서 양(18)도 포함됐다. 그는 다리 총상에도 주변 학생들의 대피를 도우며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강한길 기자브라운대 용의자 영주권 추첨 일시 중단하기 브라운대 교내

2025.12.21. 18:50

썸네일

DTLA서 남성 얼굴에 총상… 용의자 도주, 경찰 수색 중

LA 다운타운에서 한 남성이 얼굴에 총을 맞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12월 8일 월요일 오전 1시경, LA 경찰에 따르면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38세 남성을 발견했다.   영상에는 피해자가 얼굴에 태울을 대고 구급차로 옮겨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목격자는 피해자와 대화하던 중 한 남성이 다가와 권총을 꺼내 발사했다고 진술했다. 총성이 울리자 목격자는 현장에서 도망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현장을 떠나 사라졌으며, 피해자와의 관계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 CCTV와 제보를 통해 용의자 신원을 확인 중이다. AI 생성 기사용의자 남성 용의자 도주 남성 얼굴 용의자 신원

2025.12.08. 15:52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