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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원]"농장에서 식탁까지"…정성으로 키운 건강한 한식

Los Angeles

2026.05.10 11:11 2026.05.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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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냉면 콤보 개시
건강한 쌈채소 한상
수라원의 미나리 삼겹살과 물.비빔냉면, 오리로스구이, 신선한 한국 채소.

수라원의 미나리 삼겹살과 물.비빔냉면, 오리로스구이, 신선한 한국 채소.

'수라원'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와 손맛 가득한 집밥 스타일 한식으로 남가주 한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세리토스에 위치한 수라원은 상추, 깻잎, 미나리, 쑥갓, 부추 등 식당에서 제공되는 쌈 채소 대부분을 직접 농장에서 재배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라원의 채소는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농장에서 재배된다. 30년 넘게 운영된 농장에서 매일 아침 직접 채소를 수확해 식당으로 가져오며, 오랜 시간 한결같은 방식으로 식재료를 관리해오고 있다. 주인은 새벽부터 농장을 돌보며 물을 주고 채소를 손수 수확한 뒤 식당으로 향하는 일상을 수십 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돌미나리는 일반 물미나리보다 향이 진하고 식감이 단단해 손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채소 일부는 발사믹 식초에 가볍게 무쳐 별도로 제공되며, 신선한 풍미를 그대로 살려낸다.
 
이곳은 단순히 신선한 재료에만 머물지 않는다. 모든 음식은 조미료 없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으로 맛을 내 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데 집중한다. 오리고기와 삼겹살 등 육류 역시 엄선된 재료만 사용하며, 쌈 채소는 무한 리필로 제공해 푸짐한 한 상을 완성한다. 손님들과 함께 식사하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작된 야채 무한 리필 서비스는 지금의 수라원을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가 됐다.
 
팬데믹 기간 잠시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손님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오리고기 메뉴와 닭갈비를 다시 선보이며 단골들의 발길을 이어가고 있다. 샌디에이고 등 먼 지역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을 만큼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인 시절부터 찾던 손님들이 결혼 후 자녀들과 다시 방문할 만큼 가족 같은 분위기 또한 수라원의 강점이다. 아이들이 주인을 "그랜마"라고 부를 정도로 따뜻한 정이 오가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라원 측은 "손님들이 '속이 편안하다', '재료 맛이 살아 있다'고 말씀해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크게 확장하기보다 지금처럼 정성을 담은 음식으로 편안한 식사 공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수라원에서는 오리 로스구이, 미나리 삼겹살, 장어구이, 닭갈비 등을 신선한 채소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2인분 이상 주문 시 된장찌개 또는 맛보기 냉면이 무료 제공된다. 또한 소주 2병 주문 시 1병이 서비스로 제공되며, 여름 시즌에는 갈비+냉면, 돼지갈비+냉면 콤보 메뉴도 운영 중이다.
 
▶문의: (562) 802-5959
 
▶주소: 16448 Norwalk Blvd., Cerri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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