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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로브 노숙자쉼터 착공

San Diego

2026.05.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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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주거시설 확대
커뮤니티 의견 반영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레몬그로브 지역 트로이 스트리트(Troy Street)에 노숙자 지원을 위한 '슬리핑 캐빈(Sleeping Cabins)' 프로젝트 공사를 시작했다. 이 시설은 주 불안 및 노숙 상태에 놓인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와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운티가 주도하고 일반 서비스국(Department of General Services)을 통해 시공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형 숙소 형태의 캐빈 총 60유닛을 설치하며 식사와 모임을 위한 공동 공간 반려동물 구역 위생시설 세탁시설 등이 함께 마련된다.  
 
또한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영구주택 연계 정신건강 평가 등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년간 지역 주민과 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설계에 반영됐다. 카운티는 최근 4월 중순 인근 주민과 사업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최신 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2024년 7월 지역 워크숍 11월 온라인 설계 회의 2025년 3월 레몬그로브 시의회 보고 2026년 4월 가상 설명회 등 여러 차례 공청회를 통해 부지 구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총 사업비는 약 1300만 달러로 추산되며 2027년 여름 완공이 목표다. 해당 부지는 주 고속도로 인접 토지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확보됐다.
 
카운티는 이번 프로젝트가 2022년 수립한 '긴급 대응 및 주거 전환 계획'의 일환으로 개인 공간이 보장되는 비집단형 쉼터를 확대해 노숙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리핑 캐빈은 입주자에게 안정성과 사생활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영구 주거로의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한편 카운티는 2017년 이후 3억34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3400여 채의 저소득층 주택을 공급했으며 추가로 2600여 채가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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