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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교육감 선거 안갯속…유권자 3명중 1명 미정
Los Angeles
2026.05.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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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공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교육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유권자 상당수는 아직도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언론 캘매터스는 12일 공공정책연구소(PPIC) 여론조사를 인용해 유권자의 32%가 교육감 선거에서 아직 누구를 지지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10여 명이 출마했지만 지지율 10%를 넘긴 후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개빈 뉴섬 주지사가 추진 중인 교육감 권한 축소 움직임이 선거 관심도를 떨어뜨린 요인 가운데 하나라고 보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지난 1월 교육부 운영 권한 일부를 교육감이 아닌 주교육위원회로 넘기는 내용의 예산안을 제안한 바 있다.
교육감의 영향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선거 자체의 주목도도 예전보다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USC 교육정책학과 모건 폴리코프 교수는 “과거에는 누가 교육감이 되느냐에 따라 정책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번 선거는 그런 긴장감이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말했다.
현재 주요 후보로는 알 무라츠치 가주 하원의원과 조시 뉴먼 가주 상원의원, 앤서니 렌돈 전 가주 하원의장 등이 거론된다. 보수 진영에서는 트랜스젠더 학생 정책 반대 입장으로 알려진 소냐 쇼 치노밸리 교육위원이 주목받고 있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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