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회 총회 파행… 고성 끝에 '유혈 난투극'
Vancouver
2026.05.17 19:12
전 후보 자격 박탈 갈등 폭발, 회의장 로비서 몸싸움으로 얼룩져
한인회 이사들 만류에도 부상자 발생… 총회장 순식간에 아수라장
토론토 한인회 정기총회 도중 참석자 간 몸싸움이 벌어져 한 명이 귀 부위를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캐나다 한국일보의 17일자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토론토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회장선거 후보 등록 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오던 이방주 씨와 김인환 씨 사이 언쟁이 충돌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총회 도중 말다툼을 벌이다 회의장 밖 로비로 이동했고, 이후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일부 한인회 이사들이 두 사람을 말리는 상황도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방주 씨 왼쪽 귀 부위에서 피가 흐른 것으로 알려졌다. 싸움은 수분 만에 마무리됐지만 총회 분위기는 크게 어수선해졌다고 캐나다 한국일보는 보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진행 방식에 대한 불만도 나왔다. 일부 참석자들은 회원 발언이 제지되거나 발언 도중 마이크가 꺼졌다고 주장했다.
또 정회원 수를 묻는 질문에 사회자가 즉답하지 않았고, 당초 공고에 포함됐던 신임 이사 선출 안건도 진행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김건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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