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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케어 가던 4세 여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Los Angeles
2026.05.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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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LA 밸리빌리지 지역에서 4세 여자아이가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경찰은 19일 오후 3시 40분쯤 맥코믹 스트리트와 블루벨 애비뉴 인근 주택가에서 의료 응급 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주차된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의 아이를 발견했으며, 아이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웃 주민들은 KTLA에 해당 여아가 동네 카풀 차량을 이용해 데이케어에 가던 중이었으며, 원래 데이케어에 내려졌어야 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뜨거운 차량 안에 몇 시간 동안 남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장 영상에는 수사당국이 흰색 천막으로 SUV 차량을 가리고, 주택가 도로를 통제한 모습이 포착됐다. 수사관들이 인근 주택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도 확인됐다.
현재 아이가 차량 안에 남겨지게 된 경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LAPD 형사들은 이날 간단한 브리핑에서 제한적인 내용만 공개하며, 이번 사건이 살인 가능성을 포함해 조사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나온 형사전문 변호사 루 샤피로는 차량 운전자의 아내로부터 연락을 받고 현장에 왔다고 밝혔다. 그는 운전자가 아이의 부모는 아니며, 카풀 운전자였을 가능성이 있다고만 확인했다.
샤피로 변호사는 자신의 의뢰인이 체포될 가능성에 대해 “항상 가능성은 있다”며 “현재 현장이 범죄 현장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숨진 아이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형사들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감시카메라 영상 제공 여부와 목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기소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다.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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