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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출동하던 LA 소방차 전복…소방관 2명 부상

Los Angeles

2026.05.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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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7 캡쳐

abc7 캡쳐

LA 선랜드 지역에서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던 소방차가 전복돼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사고는 화요일 오후 6시 45분쯤 풋힐 불러바드 남쪽, 맥바인 애비뉴 10500블록에서 발생했다. 당시 소방차는 건물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었다.
 
현장 영상에는 소방차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뒤집히는 장면이 담겼다. 항공 영상에서는 전복된 소방차가 H&R 블록 건물 외벽에 기대어 옆으로 누워 있었으며, 차량 일부는 승용차 위에 걸쳐진 상태였다. 건물에 큰 피해가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 다른 영상에는 사고 후 한 응급대원이 들것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부상한 소방관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LA소방국은 다른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됐고, 또 다른 차량 1대는 전복된 소방차 아래에 깔렸다. 인근 판다 익스프레스 직원들은 사고 직후 대피해야 했다고 전했다.
 
사고 수습과 조사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맥바인 애비뉴와 오로비스타 애비뉴 사이 풋힐 불러바드 일대의 일부 식당과 상점들은 이날 저녁 영업을 조기 종료해야 했다.
 
LA경찰국은 소방차가 전복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AFD는 부상한 소방관들의 가족에게 통보가 이뤄질 때까지 신원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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