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밸리 샌디 산불로 집을 잃은 한 가족이 잿더미 속에서 결혼반지를 되찾았다. 소방관들이 불에 탄 주택 잔해를 직접 뒤진 끝에 가족의 소중한 물건을 찾아낸 것이다. 벤투라카운티 소방국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소방관들이 불에 탄 주택 일부를 살피며 가족의 결혼반지와 다른 귀중품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결혼반지를 잃어버린 가족은 보일 부부다. 부부의 시미밸리 트리클링 브룩 코트 주택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45분쯤 샌디 애비뉴 인근에서 샌디 산불이 발생한 직후 불길에 휩싸였다.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진 산불은 부부의 집을 전소시켰고, 집 밖에 있던 차량 2대도 함께 불탔다. 소방당국이 공개한 영상에는 소방관들이 잔해 속에서 반지를 찾아 들어 올리는 장면이 담겼다. 한 사람이 “초록색이 보인다”고 말하자, 보일 부인은 “그을음을 닦아냈다”고 답했다. 보일 부부는 반지를 찾아준 소방관들과 이번 산불 대응에 나선 캘리포니아 각지의 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샌디 산불은 22일 오전 기준 2100에이커 이상을 태웠으며, 진화율은 40%로 집계됐다.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대피령과 대피 경고가 유지되고 있다. 산불 원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비슷한 사연은 지난해 카마릴로 마운틴 산불 이후에도 있었다. 당시 한 피해 주민은 집이 잿더미가 된 뒤 결혼반지를 잃어버렸지만, 소방관들이 현장을 수색해 반지를 찾아 돌려준 바 있다. 당시 수색에 참여한 한 소방관은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었지만, 인생 최악의 하루를 보낸 사람들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에도 소방관들의 수색은 집을 잃은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됐다. 부부에게 집은 사라졌지만, 수십 년의 기억이 담긴 결혼반지는 다시 돌아왔다. 온라인 속보팀결혼반지 소방관 소방관들 가족 주택 잔해 샌디 산불
2026.05.23. 7:00
소방차 소방관 소방차 전복 입고 병원 소방관 2명
2026.05.20. 22:02
LA 선랜드 지역에서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던 소방차가 전복돼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LA소방국(LAFD)에 따르면 사고는 화요일 오후 6시 45분쯤 풋힐 불러바드 남쪽, 맥바인 애비뉴 10500블록에서 발생했다. 당시 소방차는 건물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이었다. 현장 영상에는 소방차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뒤집히는 장면이 담겼다. 항공 영상에서는 전복된 소방차가 H&R 블록 건물 외벽에 기대어 옆으로 누워 있었으며, 차량 일부는 승용차 위에 걸쳐진 상태였다. 건물에 큰 피해가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 다른 영상에는 사고 후 한 응급대원이 들것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부상한 소방관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LA소방국은 다른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파손됐고, 또 다른 차량 1대는 전복된 소방차 아래에 깔렸다. 인근 판다 익스프레스 직원들은 사고 직후 대피해야 했다고 전했다. 사고 수습과 조사가 장시간 이어지면서 맥바인 애비뉴와 오로비스타 애비뉴 사이 풋힐 불러바드 일대의 일부 식당과 상점들은 이날 저녁 영업을 조기 종료해야 했다. LA경찰국은 소방차가 전복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AFD는 부상한 소방관들의 가족에게 통보가 이뤄질 때까지 신원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속보팀소방차 소방관 소방차 아래 당시 소방차 la 소방차
2026.05.20. 14:00
근무 중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속 소방대원이 법정에 출석했다. 캘파이어 리버사이드 소속 소방관 겸 응급구조사인 데이비드 렌테리아 3세(51)는 7일 사우스웨스트 저스티스 센터에서 열린 인정신문에 출석했다. 렌테리아는 성범죄 목적 납치와 강간 등 여러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일부 혐의에는 가중처벌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월 수사에 착수한 뒤 지난달 플라센티아 자택에서 렌테리아를 체포했다. 검찰은 렌테리아가 최소 여성 3명을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 측 변호인에 따르면 렌테리아는 온라인을 통해 한 여성과 접촉한 뒤 지난해 11월 근무 중이던 캘파이어 스테이션 96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여성은 소방서 뒤편 창고에서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고 감금 상태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또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자 렌테리아가 자녀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다른 피해자의 경우 범행 과정에서 결박까지 이뤄졌다고 밝혔다. 렌테리아 측 변호인이 불참하면서 인정신문은 오는 6월로 연기됐다. 검찰은 캘리포니아주의 ‘원 스트라이크(One Strike)’ 법 적용 대상이 될 경우 종신형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온라인 속보팀성폭행 소방관 소방관 체포 여성 의혹 해당 여성
2026.05.07. 15:01
노스할리우드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둔기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살인 사건으로 수사에 나섰다. 사건과 관련해 오프듀티(비번) 상태였던 소방관 남편이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한 남성이 경찰서를 찾아 “아내의 안부를 확인해 달라”며 복지 확인(welfare check)을 요청했고, 출동한 경찰은 노스할리우드 한 주택 내부에서 여성 피해자가 심각한 둔기 손상을 입고 숨져 있는 상태를 발견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건 직후 해당 남성은 수사선상에 올랐고, 경찰은 살인 혐의로 남편을 체포해 구금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용의자는 살인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보석금은 200만 달러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동거 중인 성인 간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수사관들이 증거물로 추정되는 물품을 수거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인근 주민들은 수사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사건의 참혹함을 짐작하게 하는 대화가 오갔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지역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교사로 알려졌으며, 지인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뿐 아니라 주변을 돕는 데 헌신적이었던 사람”이라고 전했다. 지인들에 따르면 피해자는 결혼식을 주례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추가 사실관계는 수사 진행에 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AI 생성 기사소방관 아내 소방관 남편 아내 안부 복지 확인
2026.01.26. 14:14
자매도시인 풀러턴과 성남의 교류 범위가 로컬 정부 차원을 넘어 민간 기업의 커뮤니티 기여로 확대되고 있다. 성남시에 본사를 둔 앤오픈(AndOpen, 대표 이준구)과 이엑스헬스케어(EX Healthcare, 대표 이용희)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풀러턴 경찰국과 소방국 측에 각각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앤오픈 측은 생체인식 프로그램인 스냅패스(Snappass) 단말기를 경찰국에 전달했다 스냅패스는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최우선으로 설계된 생체인증 기반 솔루션으로 신원 확인 과정의 보안성을 강화해 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엑스헬스케어는 소방관들을 위해 근손실 방지 기능성 크림 ‘더마핏(DermaFit)’을 선물했다. 이엑스헬스케어 측은 기부 제품에 관해 반복적인 신체 활동과 고강도 근무 환경에 노출되는 인력의 컨디션 관리에 활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풀러턴에서 성남시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K-성남비즈니스센터(K-SBC)는 이번 기부 행사를 주선했다. K-SBC 측은 성남의 기업들의 풀러턴 커뮤니티 기여는 단순한 자매결연 활동 범위를 넘어선 국제적 민관 협력의 긍정적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제품 전달식에 참석한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이번 기부는 풀러턴과 성남의 자매도시 협력이 실질적인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이며 두 도시의 협력이 더 깊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성남시와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풀러턴 경찰국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경관, 소방관에 대해 성남의 기업이 관심과 존중을 보여준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이런 교류와 연대는 현장 인력에게 큰 격려가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임상환 기자소방관 성남 경관 소방관 기부 제품 이번 기부
2026.01.19. 19:00
목요일 아침, 보일 하이츠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한 소방관이 부상을 입었다.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에 따르면, 화재는 오전 8시 이후 그란데 비스타 애비뉴에 위치한 단층 건물에서 발생했다. 부상을 입은 소방관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IR7 드론 영상에서는 화재가 심하게 번져 검은 연기 기둥이 하늘로 치솟는 장면을 포착했다. 소방대원들은 여러 대의 물대포를 사용해 불길을 진압했으며, 일부는 사다리를 이용해 불을 끄는 모습도 보였다. 소방국에 따르면, 화재는 처음 외부에서 시작되어 건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해당 건물에서 운영되는 사업체 종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건물에 있던 모든 직원은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에 있다. AI 생성 기사하이츠 소방관 소방관 부상 직원 전원 하이츠 대형
2025.12.04. 16:36
역사상 최악의 피해를 낳은 팰리세이즈 산불이 올해 첫날(1월 1일) 발생한 ‘라크먼 산불’의 잔불이 며칠 뒤 다시 살아난 ‘잔류 화재’였던 것으로 결론난 가운데, 라크먼 산불 진압 소방대원들이 당시 잔불이 남아 있다고 보고했음에도 지휘부가 철수를 지시했다는 문자 내용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LA타임스가 확인한 소방대원 문자에 따르면, LA소방국(LAFD) 대원들은 8에이커 규모의 라크먼 산불이 진화된 다음 날(1월 2일), 일부 지면이 여전히 뜨겁고 나무 그루터기에서 열기가 감지된다며 잔불 감시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휘부는 현장에서 철수하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한 소방관은 “(지휘부의 결정은) 나쁜 결정이라고 했지만 결국 철수했다. 결과는 모두가 아는 대로”라고 적었다. 이후 1월 7일 강풍이 불며 불씨가 되살아났고, 이 불은 퍼시픽 팰리세이즈·말리부·토팡가 일대를 휩쓸어 12명이 숨지고 수천 채의 주택이 소실됐다. 비공개를 요청한 소방대원들은 “잔불이 남아 있었다는 걸 현장 대원들은 알고 있었다”며 철수 지시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반면 LAFD 측은 “산불은 냉각 확인(콜드 트레일)까지 거쳐 완전히 진화됐다고 판단했다”며 “뿌리 깊은 수목 속에서 보이지 않게 남아 있던 ‘잠복 화재’였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전·현직 소방 수뇌부 일부는 “강풍 예보가 있었던 만큼 며칠 동안 지속 감시하는 것이 통상 절차”라며 “사용 가능한 모든 장비·열화상 기술을 썼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피해 주민과 유가족의 분노를 더욱 키우고 있으며, 이미 제기된 소송과 연방 상원 공화당 주도의 조사에 추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트레이시 파크 LA시의원은 “연초 산불의 재발화 가능성을 알면서도 왜 추가 인력과 장비가 배치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당시 지휘 책임자였던 크리스틴 크로울리 전 LAFD 국장은 대응 미흡 논란 이후 경질됐고, 이에 대해 부당 인사라며 시를 상대로 법적 대응 중이다. 송영채 기자 [email protected]지휘부 소방관 소방대원 문자 산불 진압 철수 지시
2025.10.30. 22:54
이우경 풀러턴 우리경희한의원(2720 N. Harbor Blvd, #120) 원장이 경찰관, 소방관, 현직 군인과 예비군, 구급대원 대상 무료 진료에 나섰다. 이 원장은 올해 한국, 미국을 합쳐 임상 20주년을 맞았다며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진료 봉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달 27일 프레드 정 시장 초청으로 풀러턴 시청을 방문해 에릭 레빗 시 매니저, 조너선 라두스 경찰국장, 애덤 로서 소방서장 등을 만났다. 이 원장은 “강원도 철원에서 군 생활을 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관, 소방관, 군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한다. 내가 받은 것을 돌려주는 의미로 무료 진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경찰과 소방관은 업무로 아플 때가 많다. 좋은 일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경찰관, 소방관 등은 근무 지역에 상관없이 무료로 진료한다고 밝혔다. 문의, 예약은 전화(714-519-3775)로 하면 된다.소방관 경찰 경찰관 소방관 경찰 소방관 무료 진료
2025.03.31. 20:00
OC호남향우회(회장 장정숙) 임원들이 최근 LA소방국재단(이하 재단) 사무실을 방문해 LA카운티 산불 진압 소방관들을 위한 기금 5000달러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금은 지난 1월 12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주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이하 총연)에서 송기양 회장의 제의에 따라 전국, 해외 18개 지역 향우회 임원들이 즉석에서 모은 것이다. 송 회장은 총연 부회장인 장 회장에게 기금 전달을 부탁했고, 장 회장은 재단에 수표를 우송했다. 〈본지 1월 27일자 A-12면〉 관련기사 산불 진압 소방관들에 5000불 전달…미주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재단 측은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OC호남향우회 임원들을 LA 사무실로 초청해 기금 전달식도 열었다. 벤저민 컬프 LA소방국 소방대장은 “소방대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감사해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la산불 소방관 기금 전달식 la산불 진압 oc호남향우회 임원들
2025.03.11. 20:00
2020년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엘도라도 산불 당시 실종된 미국 산림청 소속 소방관 카를로스 발타자르의 유해가 확인됐다고 당국이 12일 발표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보안관-검시국에 따르면, 2024년 10월 26일 한 사냥꾼이 스마트 랜치 로드 지역에서 사람의 두개골을 발견하며 사건이 시작됐다. 이후 DNA 감식을 거쳐 지난 2월, 해당 유해가 발타자르의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발타자르의 가족에 따르면, 그는 엘도라도 산불 진압 중 사망한 팀장의 장례식을 준비하러 숙소로 향한 후 실종되었다. 이후 그의 차량은 고속도로 18번 도로에서 충돌한 채 발견되었지만, 본인은 끝내 찾을 수 없었다. 그의 가족은 추모 모금 페이지를 통해 "그는 산불진압대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목숨을 걸고 일했다. 항상 긍정적이었으며, 가족과 신앙을 최우선으로 여겼다"며 애도했다. 엘도라도 산불은 2020년 9월 5일, 한 부부가 주최한 젠더 리빌 파티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작됐다. 해당 불길은 약 23,000에이커를 태웠고, 결국 빅베어 핫샷팀 소속 소방관 찰스 모턴이 목숨을 잃었다. 이후 파티를 연 부부는 법정에서 유죄를 인정하며, 산불에 대한 책임을 수용하는 형량 협상에 동의했다. AI 생성 기사소방관 젠더 소방관 찰스 이후 파티 엘도라도 산불
2025.03.11. 11:36
부에나파크에서 한 남성이 소방차에 난입해 소방관 3명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렌지카운티 소방국(OCFA)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2일 오후 6시 44분경 부에나파크 Knott Avenue 5200번지에서 발생했다. 당시 구급 기능을 갖춘 소방차가 소방서로 복귀하는 도중, 자전거를 탄 남성이 소방차 앞을 가로막았다. 그는 갑자기 차량 문을 열고 내부로 뛰어들어 소방관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OCFA의 척 페닥(Chuck Fedak) 대대장은 "용의자가 어떻게든 소방차 내부를 잠갔지만,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고 그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는 격렬하게 저항했으며, 경찰은 그의 침을 방지하기 위해 ‘스핏 후드(spit hood)’를 씌운 후 구급차에 태웠다. 당시 차량에 탑승했던 소방관 3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목격자에 따르면 한 소방관은 용의자에게 물려 피를 흘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부에나파크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소방차 소방관 남성 체포 소방차 내부 소방관 3명
2025.02.28. 14:49
지난달 남가주를 휩쓴 산불을 진압한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벽화가 LA시 곳곳에 등장했다. 라브레아 애비뉴와 피코 불러바드 인근의 건물벽에는 벽화 작가로 유명한 '미스터 브레인와시'의 작품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벽화에는 '우리의 영웅들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문장과 함께 소방관들의 산불 진압 모습이 담겼다. 김상진 기자소방관 화재 산불 진압 라브레아 애비뉴 지난달 남가주
2025.02.25. 20:08
캘리포니아주 하원 의원들이 재난 지역 약탈 범죄 행위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10일 호세 가브리엘(민주·엔시노), 재키 어윈(민주·사우전드오크스), 블랑카 파체코(민주·다우니) 가주 하원 의원 등은 LA 다운타운 검찰 청사에서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 로버트 루나 LA카운티 셰리프국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지역 약탈 범죄 처벌 강화 법안(AB 469)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 발의에는 공화당 하원의원 2명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 발의에 동참한 하원의원들은 지난 1월 LA 대형 산불 발생 이후 퍼시픽 팰리세이즈와 알타데나 지역에서 약탈 범죄가 급증했다고 밝힌 뒤, 재난 사태를 이용한 범죄 행위를 막기 위해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전했다. 해당 법안은 재난 사태 때 약탈(looting) 또는 소방관 등 공공기관 직원 사칭(impersonation) 등 범죄 행위에 대해 중범죄 혐의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검찰의 기소권과 처벌을 강화해 재난 사태 때 벌어지는 범죄 행위를 막겠다는 취지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재난 지역에서 약탈이나 사칭 범죄 행위로 기소된 용의자는 중범죄 혐의가 적용돼 법원에서 징역 최대 4년형(가주 교도소)을 선고받을 수 있다. 현행법은 경범죄 적용 및 징역 최대 1년형(카운티 교도소)에 그친다. 호세 가브리엘 의원은 “이 법안은 대피령이 내려진 재난 지역에서 주택과 차량 등을 약탈하던 기존의 문제를 막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선 호크먼 LA카운티 검사장은 “그동안 약탈자들과 소방관 행세를 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약탈에 관한 법이 생각보다 미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새 법안을 지지했다. 한편, 지난 대형 산불 당시 재난 지역에는 즉각 대피령이 발령됐고, LA카운티 셰리프국 등은 해당 지역에 오후 6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을 금지했다. 하지만 LA카운티 검찰은 통행 금지 조치에도 재난 지역에서 약탈 및 소방관 사칭 등으로 24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재난지역 소방관 재난지역 약탈 약탈범죄 처벌 소방관 사칭
2025.02.10. 20:49
미주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이하 총연)가 LA카운티 산불 진압 소방관들을 위해 5000달러 성금을 전달했다. 장정숙 OC호남향우회장은 23일 LA소방국재단에 수표를 우송했다. 이 성금은 지난 12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총연 회장 취임식에서 송기양 신임 회장의 제의로 전국, 해외 18개 지역 향우회 임원들이 즉석에서 모은 것이다. 송 회장은 총연 부회장인 장 회장에게 기금 전달을 부탁했다. 장 회장은 “소방관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소방관 산불 산불 진압 장정숙 oc호남향우회장 la카운티 산불
2025.01.26. 19:00
풀러턴 시가 연방항공청과 함께 지난 2일 발생한 풀러턴 공항 인근 경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본지 1월 3일자 A-1면〉 시 측은 이날 저녁 시의회 명의의 성명을 통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사고의 세부 사항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시험 비행에 나선 경비행기가 공항 근처 한 산업 건물에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며 비극 속에서도 생명을 보호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용기와 헌신으로 행동한 구조대원, 풀러턴과 인근 지역 경찰관과 소방관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 “피해를 입은 모든 이에게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사망한 2명과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시 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2일 오후 2시30분쯤 레이머 애비뉴 인근 가구용 가죽 제조 시설에 추락했다. 사고 당일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8명은 현장에서 치료 후 귀가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가 밤까지 남아 수습을 지휘했다.희생자 소방관 희생자 애도 공항 인근 애비뉴 인근
2025.01.03. 12:40
시카고 소방관들이 민주당 전당대회(DNC)가 열리고 있는 유나이티드 센터 근처에서 연일 시위를 갖고 더 많은 자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당대회 기간(19일~22일) 중 매일 시위를 갖는다는 소방관들은 시내 곳곳에 별도의 안내판까지 설치했다. 소방관 노조 2지부 팻 클리어리 회장은 “우리는 기본적인 것, 최소의 것들을 요구한다. 무엇보다 일을 할 수 있는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 2년 간 7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관 노조는 현재 80대의 구급차량을 100대로 늘리고 소방차 탑승 인원을 4~5명에서 5명으로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화재 진압 시 무전기를 운영할 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취임 후 1년이 지났지만 소방관 노조와의 계약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브랜든 존슨 시장측은 이와 관련 “시카고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매일 목숨을 걸고 일하는 응급 구조대원들을 강력히 지지한다. 진행 중인 협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겠지만 소방관들을 위한 공정한 계약 체결을 목표로 성실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Luke Shin시카고 소방관 시카고 소방관들 소방관 노조 행사장 인근
2024.08.21. 13:03
미네소타주의 한 가정집에서 18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 2명과 소방관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미네소타주 주도인 미니애폴리스 교외에 있는 번즈빌의 한 가정집에서 온 구조 요청 신고에 따라 출동한 공무원 중 경관 폴 엘름스트랜드와 매슈 루지(이상 27세), 소방관 애덤 핀세스(40)가 현장에서 가해자와 대치하던 중 총에 맞아 숨졌고, 다른 경찰관 1명은 부상 당했다. 경관과 소방관을 살해한 용의자는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2층 주택이 줄지어 서 있고 가로수가 많은 주택가였다. 경찰의 방탄 차량이 근처에 서 있고 유리창이 총격으로 깨어진 상태지만 이번 총격전의 결과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 직후 인근 지역은 경찰 차량과 소방대원들, 구급차로 가득 차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녹음 자료에는 “당장 구급차를 보내달라”는 주민의 숨찬 목소리가 남아있었다. 이어 또 다른 신고자는 구급차에 3명이 실려가고 있으며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 미네소타 경찰관 협회는 이번 총격 사건이 일어난 집 안에는 당시 7명의 아이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의 긴급출동 팀이 집안에 들어가기 전에 4시간이나 용의자와 대화와 협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집안에 있던 아이들의 부상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한 용의자가 어떻게 해서 사건 현장에서 숨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도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가정집 소방관 소방관 사망 소방관 애덤 소방관 1명
2024.02.19. 17:07
시카고 30대 소방관이 ‘분노 운전’(road rage) 끝에 상대방을 총으로 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새해 전야인 지난 달 31일 오후 7시55분경 앤더슨빌 지역 웨스트 포스트 애비뉴 1600번지대서 차량 2대가 추격전을 벌였다. 정지신호 등을 무시한 채 앞서 가던 지프 차량이 유턴을 하던 중 뒤에서 추격하던 타호 차량이 들이 받았고 이후 타호 차량에서 내린 남성이 지프에 타고 있던 남성(35)에게 총격을 가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을 쏜 남성은 시카고 소방관 오모타요 카심(34)으로 확인됐으며 카심은 지난 2일 살인 미수 및 가중 폭력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총격 발생 수 분 전 촬영된 감시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두 차량은 인근 도로를 질주하면서 추격전을 벌였고 신호를 받고 정지 중이던 다른 차량과 충돌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두 차량이 내 자동차를 부딪친 이후에도 계속 질주했으며 정지신호도 무시했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소방관 상대방 분노 운전 시카고 소방관 총격 발생
2024.01.03. 12:37
바구니 소방관
2023.12.15.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