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도로 차단으로 지역 상권 타격 심각 기습 도로 차단에 배송 끊기고 손님 발길 뚝 끊겨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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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스트민스터와 써리를 잇는 스탈러와섬(리버뷰) 브리지가 개통 3개월을 넘겼지만, 잦은 도로 차단과 남은 공사로 뉴웨스트민스터 상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교량 개통과 함께 주변 도로 정비도 끝날 것으로 기대했던 상권은 갑작스러운 임시 폐쇄와 부족한 사전 안내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통 후에도 계속되는 도로 차단에 상권 타격
뉴웨스트민스터 상가번영회(BIA) 앤젤린 프라카시 상임이사는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도로 폐쇄와 반복되는 교통 변경이 이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짧은 기간 통제라도 운전자들이 바뀐 교통 흐름에 익숙하지 않아 혼란이 커지고, 특히 외부 지역 방문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손님 감소뿐 아니라 식당들이 식자재를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등 배송 문제까지 겹치면서 영업 차질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상인들은 스탈러와섬 브리지가 개통되면 주요 공사가 대부분 끝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제 상황은 달랐다. 여기에 패툴로 브리지 철거 작업까지 앞으로 수년 더 이어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권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시작된 도로 차단은 상가번영회 측이 불과 사흘 전인 19일에야 통보받아 제대로 대비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가번영회는 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은 이어가고 있지만, 공사 일정에 대한 충분한 사전 공유와 도로 안내 표지판 확대 같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폐쇄 예고에 상인들 무력감 호소
한편 오는 29일 오후 9시부터 6월 1일까지 스탈러와섬 브리지 양방향 통제가 예정돼 있어 교통 혼잡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반복되는 공사와 통제로 피해가 이어지면서 상인들 사이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체념도 커지고 있다.
상가번영회는 운전자들에게 라디오 교통정보와 웹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지만, 상인들은 지역 경제 피해를 줄이려면 공사 일정과 통제 정보를 더 빠르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