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지구는 임기제한 규정에 따라 연말 주의회를 떠나는 섀런 쿼크-실바(민주) 의원의 지역구이며,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풀러턴, 부에나파크 등 OC 북부 지역을 대거 포함한다. 한인들은 그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쿼크-실바 의원의 후임이 누가 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67지구 예선에선 총 6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후보는 아다 브리세뇨 전 OC민주당 의장, 마크 풀리도 세리토스 시의원, 알리 타지 아티샤 시장, OC검찰에서 근무하는 폴 곤잘레스 등 4명이다. 공화당에선 세리토스의 보험업 종사자 에이드리언 아유브와 파울로 모랄레스 전 사이프리스 시장이 출마했다.
선거자금 모금 레이스에선 브리세뇨, 풀리도, 타지가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OC레지스터 27일 보도에 따르면 후보 개인 모금에선 올해 들어 약 30만2000달러를 모은 브리세뇨가 선두다. OC민주당과 주요 노조의 지지를 받는 브리세뇨가 현재 보유한 현금은 약 16만7000달러다.
풀리도는 약 14만6000달러를 모았고, 현재 약 5만2600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비앤비(Airbnb)와 연계된 정치활동위원회(PAC)는 이번 선거에서 풀리도 지원을 위해 80만 달러 이상을 투입했다.
쿼크-실바 의원의 지지를 받는 타지 후보는 올해 들어 약 8만5000달러를 모금했으며, 현금 20만여 달러를 보유 중이다.
올해 곤잘레스는 5900달러, 모랄레스는 5625달러, 아유브 후보는 1700여 달러를 각각 모았다.
LA카운티 일부를 포함하는 67지구의 유권자 중 민주당원 비율은 약 42%다. 공화당원은 약 28%, 무당파 유권자는 2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