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하원 67지구 후보 마크 풀리도] 주민에게 가장 중요한 건 안전한 생활환경
Los Angeles
2026.05.28 22:18
지역구 한인 유권자 2만3400명
세리토스 시장·시의원 경력 강조
"치안과 경제 살릴 검증된 후보"
가주에서 두 번째로 한인 유권자가 많은 가주 하원 67지구 선거에 출마한 마크 풀리도(사진) 후보가 한인사회의 지지를 적극 호소하고 나섰다.
현재 67지구는 섀런 쿼크-실바 가주 하원의원의 임기 제한으로 공석이 되면서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세리토스와 아테시아, 부에나파크, 풀러턴, 라팔마, 사이프리스, 애너하임 등 남가주 대표 한인 밀집 지역이 포함된 이 선거구에 출마한 마크 풀리도 전 세리토스 시장은 자신이 검증된 행정 경험을 갖춘 후보임을 강조했다.
풀리도 후보는 “67지구는 다양한 이민자 커뮤니티가 함께 성장해 온 지역”이라며 “한인사회 역시 지역 경제와 교육, 비즈니스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핵심 구성원”이라고 말했다.
캠프 측에 따르면 이 지역 한인 유권자는 약 2만3400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약 5%를 차지한다. 가주 전체 선거구 가운데 두 번째로 한인 유권자가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예비선거에서는 약 6200명의 한인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리토스 시의원과 시장을 역임한 풀리도 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재임 기간 도로와 보도 정비, 공원 개선,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특히 공공안전 강화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풀리도 후보는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안전한 생활환경”이라며 “시장 재임 기간 세리토스의 주거 침입 범죄가 35% 감소했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크라멘토에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치안 강화와 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교육 기회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54년 동안 세리토스에 거주해 온 그는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서 한인사회 정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고 강조했다. 부모는 자영업을 통해 가정을 일궜고, 그는 UCLA 역사상 최초의 필리핀계 총학생회장을 지내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협력하며 리더십을 쌓아왔다.
풀리도 후보는 “이민자 가정의 자녀로 성장하면서 부모 세대의 희생과 노력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며 “한인을 비롯한 모든 이민자 가정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의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한인사회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신뢰를 성과로 보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은영 기자
# 가주하원 67지구 후보 마크 풀리도
# 생활환경
# 주민
# 개선 생활환경
# 한인사회의 지지
# 공공안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