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ed California가 1월 31일 자정까지 진행되는 오픈 등록 기간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건강보험을 신규 가입 및 갱신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 미 전역에 걸쳐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사상 최고 수준의 건강보험 가입을 견인해 온 강화된 보험료 세액공제(Enhanced Premium Tax Credits)를 둘러싼 지속적 논쟁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루어진 방문이다. Covered California의 제시카 알트먼(Jessica Altman) 이사는 지역 보건 관계자 및 지역사회 리더들과 함께 찰스 R. 드류 의/과학대학교 (Charles R. Drew University of Medicine and Science)에서 건강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트먼 이사는 “오픈 등록 기간이 막바지지만,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는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설 시간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서두르셔야 합니다”라며 “많은 가입자들에게 저렴한 건강보험 상품이 여전히 제공되고 있긴 하지만, 연방 정책의 변화로 소비자들이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해 보험을 비교·선택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의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 주민 38만 명은 1인당 월 보험료 10달러 이하로 2026년도 건강보험에 가입했으며, 190만 명 이상이 자신에게 부합하는 2026년도 플랜에 가입했다. 이 중 남가주 지역 가입자는 92만 5천 명이다. UCLA 보건정책연구센터 소장이자 캘리포니아 건강 인터뷰 조사(CHIS)의 책임연구원인 니네즈 폰세 (Ninez Ponce) 박사는 “부담적정보험법(ACA)이 그동안 건강보험 혜택에서 소외되어 온 그룹들에게 문을 열어주었음은 분명한 사실이죠.”라며 “Covered California는 저소득층과 전통적으로 소외되어 있던 사람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확대했을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 전역의 모든 가정이 보다 저렴한 건강보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해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주는 가장 취약한 계층의 월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억 9천만 달러를 투입했다. 강화된 보험료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발생한 25억 달러의 갭을 모두 메우기에는 부족하지만, 약 40만 명의 가입자가 이미 그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주 전역에서 수천 명이 더 저렴한 플랜으로 전환, 감당할 수 있는 비용으로 가족들의 보험을 유지하고 있다. 보험이 필요한 분들은 CoveredCA.com의 Shop and Compare Tool을 이용해 거주 지역의 플랜 옵션을 살펴보고, 보장 내용과 월 보험료 예상액을 확인할 수 있다. 쉽고 간편한 보험 가입 소비자들은 CoveredCA.com을 방문하여 자신의 옵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고, 자신이 재정 지원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자신의 지역에서 선택할 수 있는 보험 옵션은 무엇인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의 보험 옵션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 주 전역 14,000명 이상의 공인 에이전트 및 지역사회 기반 단체들로부터 다양한 언어로, 기밀이 유지되는 무료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언어나 방언으로 도움이 제공된다. • 공인 가입 상담사에게 전화하여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Covered California 온라인 견적 툴을 이용한다. • (800) 300-1506, Covered California로 전화한다.마감 주민 건강보험 가입 보험료 세액공제 건강보험 상품
2026.01.30. 11:44
샌타바버라 주민들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체류자 단속에 항의하자 현장 요원이 주민들에게 페퍼스프레이를 뿌려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15분쯤 ICE 요원들은 샌타바버라의 한 주택가에 나타나 도요타 SUV 차량을 가로막고, 차 안에 있던 인물을 연행하려 했다. 이른 오전 주택가에서 단속 현장을 목격한 주민 10여 명은 곧바로 차량 앞에 있던 요원 주변을 둘러싸며 단속에 항의했다. KTLA5는 이 과정에서 ICE 요원이 한 주민을 밀쳤고, 요원을 가로막은 중년 여성에게 페퍼스프레이를 뿌렸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페퍼스프레이를 맞은 여성이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과 함께, 모여든 주민들이 “ICE는 나가라”고 외치는 장면이 담겼다. 결국 해당 ICE 요원은 주민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표식 없는 세단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샌타바버라 경찰국은 이날 체포되거나 연행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주민 항의 샌타바버라 주민들 강경 대응 ice 요원
2026.01.29. 23:14
2024년 한 해 동안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총 377명이 자살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자살예방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인 2023년 대비 자살률이 약 3%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70~79세 비히스패닉 백인남성의 자살률이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동부 카운티가 가장 심각했다. 자살방법은 총기사용이 주요 수단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45세 이상 남성에게서 두드러졌다. 청소년과 청년층 자살률도 증가세를 보여 예방과 지원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카운티 주민 카운티 자살예방위원회 카운티 주민 동부 카운티
2026.01.29. 21:07
BC주민들의 통장 잔고에 빨간불이 켜졌다. 캐나다 최대 파산 전문 기관 MNP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 절반 이상이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비할 최소한의 자금조차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보고서 내용을 보면 고용 시장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각이 매우 어둡다. 응답자의 62%는 실업률이 올라가고 일자리 찾기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수치는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가계부 사정도 한계에 다다랐다. 주민 45%는 매달 고정 비용을 내고 나면 수중에 남는 돈이 200달러 이하라고 밝혔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가계 형편이 더 나빠진 가구가 늘어난 셈이다. 생활비 상승과 고용 불안이 겹치면서 경제적 안보를 향한 불안감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정부는 보통 3개월에서 6개월치 생활비를 긴급 자금으로 비축해둘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주민은 49%에 그쳤다. 주민 절반이 실직이나 사고 같은 돌발 상황에 대응할 방어막이 없는 셈이다. 경제적 압박이 길어지자 주민들의 소비 행태도 변하고 있다. 일부는 지출을 극도로 줄이며 버티고 있지만, 상당수는 대책을 찾지 못한 채 무력감을 느끼는 실정이다. 주택 시장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그대로 읽힌다. 로워메인랜드 부동산 시장은 2000년 이후 가장 조용한 한 해를 보냈다. 2025년 전체 주택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5% 줄어든 3만5,350건을 기록했다. 높은 이자율과 집값 부담이 가계의 구매 의욕을 꺾어놓은 결과다. 다행히 미미한 개선 신호도 있었다. 지난 분기보다 월말 여유 자금이 209달러 늘어 평균 1,025달러로 집계된 점이다.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이 2025년 마지막 금리 발표에서 기준금리를 2.25%로 묶어두면서 변동금리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일단 멈춘 상태다.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올해 금리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가계 부채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가계 파산을 막으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고정 지출을 재점검해야 한다. 정부가 권장하는 긴급 자금은 최소 3개월치 생활비다. 당장 큰 금액을 모으기 힘들다면 매달 소액이라도 자동 이체를 통해 비상용 계좌를 따로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금리 안정 기조를 활용해 고금리 부채부터 우선 상환하는 전략도 유효하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비상금 주민 주민 절반 가계부 사정 캐나다 전역
2026.01.13. 15:25
OC 정부와 가든그로브 경찰국이 지난 8일 개최한 ‘건 바이백’ 행사를 통해 약 300정의 총기를 매입, 수거했다. 재닛 우엔, 비센테 사미엔토, 더그 채피 수퍼바이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가든그로브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가든그로브 경찰국은 주민이 가져온 소총 23정을 포함, 총 298정의 총기를 매입하고 3만440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지급했다. OC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해 OC의 총기 관련 사망자는 총 149명이다. 이 중 39명은 살해됐고 107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주민 총기 주민 총기 총기 관련 가든그로브 경찰국
2025.11.13. 19:00
풀러턴 시의회가 연방 정부의 불체 단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지원을 보류했다. 시의회는 지난 4일 회의에서 불체 가구 구성원을 돕기 위해 20만 달러 기금을 조성하자는 제안을 일단 보류하는 안을 찬성 3표, 반대 2표로 가결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1일 회의에서 10만 달러 규모의 임대료와 식료품 지원 기금과 또 다른 10만 달러 규모의 이민자 법률 지원 기금을 조성하자는 아마드 자라 시의원의 제안을 찬성 3표, 반대 2표로 가결한 바 있다. 〈본지 10월 27일자 A-15면〉 당시 자라, 하미에 발렌시아 시의원과 샤나 찰스 부시장은 찬성표를, 프레드 정 시장과 닉 던랩 시의원은 반대표를 행사했다. 관련기사 풀러턴도 이민 단속 피해 지원 착수…20만 불 기금 조성안 마련키로 자라, 찰스 부시장은 4일 회의에서도 지원 보류에 반대했지만, 발렌시아 시의원은 정 시장, 던랩 시의원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다. 보이스오브OC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닉 던랩 시의원은 “시 예산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풀러턴 시는 다음 회계연도에 930만 달러의 적자가 예상되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2030년까지 적자 규모가 1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라 시의원은 지원 프로그램에 드는 비용 20만 달러를 시 예비비의 1% 미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시의회가 예산 문제로 한 발 물러서자, 일부 주민은 시 기금에 의존하지 말고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들과 함께 기부금을 모으자고 제의했다. 잭 딘은 “오늘 회의에 참석한 모두가 가장 먼저 기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니라는 또 다른 발언자는 “모두 조금씩만 돈을 내면 20만 달러를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SC 평등연구소에 따르면 풀러턴의 약 13만7000명 주민 중 약 16%는 불체자이거나, 불체 가족 구성원과 함께 살고 있다.주민 불체 지원 보류 주민 지원 불체 가구
2025.11.11. 19:00
지난 4일 열린 특별선거에서 주민 발의안 50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최대 5석의 연방하원 의석을 추가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치는 기존 독립적 재획정위원회 권한을 2030년까지 제한하고 민주당에 유리한 새 선거구를 적용하는 내용이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압박에 대한 캘리포니아의 답”이라며 “다른 민주 주들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거대한 사기” “조작”이라고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공화당 의원들도 “역대 최악의 게리맨더링”이라며 총력 저지 방침을 밝혔다. 이번 발의안은 민주당이 1억 달러 이상을 모으며 전국 지도급 인사들이 가세했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도 지지했다. 새 선거구는 2026·2028·2030년 선거에 적용되며 이후 독립위원회가 권한을 회복한다. 뉴섬 주지사가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발의안 통과로 민주당 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발의안 효과는 오는 2026년 본선거 결과로 확인될 전망이다. 강한길 기자주민 발의 주민 발의안 민주 하원 연방하원 의석
2025.11.05. 9:43
재정 적자를 이유로 내년 예산안에 재산세 등 각종 세금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시카고 주민들은 주요 세금 인상안에 대해 대부분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카고 특별 재정 태스크포스(TFT)가 내놓은 재산세-물가 인상 연동안은 16%의 주민만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동안은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11억달러 이상으로 추정되는 내년 예산 적자를 메우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카고 주민들이 이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또 2015년 처음 도입된 이후 한번도 오르지 않았던 가정용 쓰레기 수거 비용 인상안은 20%의 주민만이 찬성했다. 주요 기업에 직원 한 명당 한달에 4달러의 세금을 부과하자는 안도 26%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으며 제품 뿐만 아니라 서비스에도 판매세를 부과하자는 안도 60%의 응답자들의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이밖에 생수병에 세금을 부과하는 안에도 66%가 반대했으며 911 응급전화세도 87%가 반대했다. 또 자동차 견인비와 보관료를 올리는 안에도 59%가 지지하지 않았다. 반면 일부 세금 인상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안이 스포츠 베팅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었다. 스마트폰 등으로 스포츠 게임에 베팅을 할 경우 높은 세금을 부과하자는 안에는 응답자의 77% 지지한다고 대답했다. 식당과 바, 공항 등에 비디오 게임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안에도 70%가 찬성했으며 단기 임대세 56%, 소음을 발생하는 엔진과 머플러에 세금 부과 69%, 리세일 티켓 세금 부과에도 49%가 지지 의사를 보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864명의 등록된 시카고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 범위는 +/- 3.7%로 응답자의 47%는 남성, 53%는 여성이었다. 응답자 중 40%는 백인, 29%는 흑인, 19%는 라티노, 9%는 아시안이었다. 여론조사를 의뢰한 단체는 민주당 성향의 정치위원회(PAC)로 이 단체의 리더는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 지지자들로 구성됐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주민 시카고 주민들 세금 부과 티켓 세금
2025.09.19. 14:36
텍사스의 인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물은 점점 희소 자원으로 변하고 있다. 주 당국과 산업계는 다음 가뭄이 닥칠 경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달라스 모닝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역 경제는 확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성장세는 이미 한계에 이른 천연자원과 충돌하고 있다. 텍사스주의 기존 수자원은 과도한 사용, 지속적인 건조한 날씨, 장기간 이어지는 고온, 노후화된 인프라, 데이터센터와 같은 물 의존 기술로 인해 점점 고갈되고 있다. 차기 주의회를 앞두고 텍사스 지도자들은 주민과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물을 확보하기 위해 조치를 신속히 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경우, 몇십년 안에 가정용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주의회는 그렉 애벗(Greg Abbott) 주지사가 요구한 ‘텍사스식 대규모 투자(Texas-sized investment)’에 응답해, 2027년부터 2047년까지 매년 10억 달러를 신설된 ‘텍사스 워터 펀드(Texas Water Fund)’에 배정하는 내용의 주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중 절반은 신규 수자원 확보, 나머지 절반은 인프라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이 개정안은 오는 11월 주민투표로 확정된다. 달라스에 있는 텍사스 A&M 대학 애그리라이프 리서치·확장센터 소속 텍사스 수자원연구소(Texas Water Resources Institute’s Urban Water team at the Texas A&M AgriLife Research and Extension Center)의 딘 민칠로(Dean Minchill) 스페셜리스트는 “이번 자금과 물 관리 계획이 ‘최악의 가뭄’에 대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 북 텍사스 호수들이 지금은 가득 차 있지만 방심해선 안된다. 문제는 ‘언제’가 아니라 ‘얼마나 심각할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비영리 공공정책 그룹인 ‘텍사스 2036(Texas 2036)’이 작년말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약 85%가 향후 물 부족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비슷한 비율의 응답자는 장기적인 수자원 및 인프라 투자 전략에 찬성했다. 텍사스 2036의 제러미 마주르(Jeremy Mazur) 인프라·자원정책 국장은 “신뢰할 수 있는 수자원 인프라에 투자하고 이를 뒷받침할 장기적 재원도 마련해야 한다. 농업이나 에너지 산업 등 물에 의존하는 산업이 물을 쓰지 못하면 텍사스 경제 기적도 없다”고 지적했다. 수자원을 소비하는 방식 역시 급속한 도시화와 함께 변화하고 있다. 지난 수십년간 농업이 최대 물 소비처였으나, ‘텍사스 수자원개발위원회(Texas Water Development Board)의 ‘2022년 주 물 계획(2022 State Water Plan)’에 따르면 2060년까지는 도시 상수도 수요가 이를 추월할 전망이다. 앞으로 50년간 총 수요는 120%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70년에는 절반 가까이가 도시 상수도 수요에서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주 전체 인구도 5,1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텍사스 수자원위원회 16개 권역 중 달라스-포트워스와 휴스턴 지역이 전체 인구 증가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 텍사스 800만명 이상의 주민에게 안정적인 식수 공급과 하수처리를 제공하는 일은 여러 기관이 분담하고 있다. 달라스 상수도국(Dallas Water Utilities), 북 텍사스 상수도 지구(North Texas Municipal Water District), 태런트 지역 상수도 지구(Tarrant Regional Water District)가 각각 200만명 이상을 담당하며, 트리니티강 관리국(Trinity River Authority)과 어퍼 트리니티 지역 상수도 지구(Upper Trinity Regional Water District)도 수십만명의 수요를 맡고 있다. 이들 기관은 증가하는 고객에게 물을 공급하는 동시에 요금 부담을 최소화해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다. 달라스 상수도국 새라 스탠디퍼(Sarah Standifer) 국장은 “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두가 이야기하는 게 기쁘다. 계속해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수자원 확보 못지않게 기존 자원의 효율적 사용과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누수 탐지 시스템 구축과 같은 기술 투자, 급수 시간 제한, 고효율 변기 보급 프로그램 등을 사례로 들었다. 스탠디퍼는 “사람들이 수도꼭지를 틀었을 때 물이 나온다면 우리는 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민 교육과 홍보도 절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태런트 지역 상수도 지구의 댄 부만(Dan Buhman) 제너럴 매니저는 올봄 텍사스 수자원위원회의 ‘리전 C 물 계획 그룹(Region C Water Planning Group)’ 의장에 선출됐다. 10년 넘게 업계에서 일해온 그는 “이제는 보존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강화됐다”며 “절약은 가장 중요한 새로운 초점이 됐다”고 전했다. 부만은 지난해 절수 교육을 통해 2,600만 갤런(약 20%의 도시 상수도량)을 절약했다고 밝혔다. 또 2천 에이커 규모의 인공 습지를 운영 중이며 3천 에이커 추가 건설과 첫 대수층 저장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그는 “가능한 한 기존 자원을 오래 쓰고 우리가 가진 것을 잘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주의회가 재원 마련 방안을 모색하는 동안 주전역 수자원 당국은 최신 계획을 검토·작성했다. 텍사스 수자원개발위원회의 ‘주 물 계획’은 최악의 가뭄 상황을 기준으로 5년마다 갱신되며 차기 계획은 2027년에 발표된다. 현재 16개 지역 그룹이 각자 5년 주기로 계획을 검토 중이며 이들 지역 계획은 주 단위 계획보다 1년 먼저 공개돼 이를 뒷받침한다. 리전 C 관할구역은 달라스, 콜린, 덴튼, 엘리스, 태런트 등 북 텍사스 16개 카운티 전체 또는 일부를 포함한다. 리전 C는 2080년까지 전체 수자원의 약 40%를 자체 확보, 10%를 기존 자원 연계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33%는 절약과 재활용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20%의 수요 격차가 남는다. 전문가들은 신규 저수지 건설이나 강물 활용 프로젝트가 이 격차를 메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주르 국장은 “지금이야말로 수자원 포트폴리오를 확충하고 주거·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때다. 텍사스는 스스로 부츠 끈을 동여매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혜성 기자텍사스 주민 텍사스식 대규모 텍사스 지도자들 텍사스 워터
2025.09.17. 7:12
어바인 시가 오는 26일(금) 오후 5시~9시 30분까지 그레이트 파크(8000 Great Park Blvd)에서 중추절 축제(Mid-Autumn Festival)를 연다. 시 당국이 사우스코스트 중국문화센터와 함께 마련하는 이 축제는 한인, 중국계와 베트남계 등 아시아계 주민들의 명절인 중추절(추석)을 다인종 주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다. 시 측은 중추절이 주민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아시아계 주민의 공통적 명절이란 점을 감안, 지난 2022년부터 중추절 축제를 매년 열고 있다. 다양한 아시아계 커뮤니티 단체들이 중추절 축제에 참여해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 문화 관련 시범, 전시 등을 선보인다. 음식 부스와 야시장도 즐길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cityofirvine.org/midautumn)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724-6600)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아시아계 주민 아시아계 주민들 아시아계 커뮤니티 중추절 축제
2025.09.10. 20:00
올해 들어 LA 지역의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는 줄었지만 절도사건은 빈발하고 있어 주민들의 ‘체감 안전’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절도 조직들의 상가와 주택 침입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 침입 절도 피해가 많은 엔시노, 할리우드힐스, 스튜디오시티 등의 지역 주민들은 “범죄가 줄었다는 통계와 달리 주변은 더욱 위험해졌다”며 LA경찰국(LAPD) 등 법집행기관에 순찰 강화와 실질적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LA와 벤투라 카운티 검찰 등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에는 갱과 연관된 조직 절도단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8~14명까지 규모를 키워 주택, 창고, 소매업소 등 가리지 않고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벤투라카운티 검찰이 기소한 일당 14명의 절도단은 홈디포 등 매장 71곳을 포함해 남가주 전역 상가·주택 600여 곳을 턴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규모도 1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들의 장물 창고는 물류센터 수준이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또 LAPD와 LA카운티 셰리프국 합동수사로 지난 20일 체포된 조직 절도단 8명은 2년 동안 LA지역에서 약 100건의 주택침입 절도를 저질렀다. 〈본지 8월 26일자 A-3면〉 관련기사 2년간 93건 주택 턴 절도단 8명 LA서 덜미 수사 기관들은 합동단속팀을 꾸려 범죄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주민들은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다”며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은 LAPD 범죄통계를 인용, LA지역 강력범죄가 감소세라고 전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발생한 살인 사건은 1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줄었다. 올해 강도 사건도 지난해(8550건)와 비교해 약 800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만4033건 발생한 절도 범죄는 올해 들어 7344건으로 집계됐다. 김형재·강한길 기자강력범죄 주민 주민 불안 조직 절도단 절도단 활개로
2025.08.27. 20:18
텍사스 주민들 가운데, 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인(Texan)들은 텍사스를 사랑한다.” 이건 오랫동안 이어져 온 클리셰(cliche: 진부하거나 흔하게 사용되는 표현, 상황, 설정 등을 뜻하는 프랑스어 단어. 즉, 너무 많이 사용되어 식상해진 표현이나 패턴)다. 그래서 텍사스주 밖에서 텍사스인을 만나게 되면, 곧 그 사람이 텍사스 출신임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텍사스인들은 기회만 있으면 대화를 고향 이야기로 돌려놓는 성향이 있다는 평판이 있기 때문이다. 텍사스에 대한 자부심은 대중문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주제다. 매튜 맥커너히, 윌리 넬슨 같은 유명인들도 배우나 가수 이전에 ‘텍사스인’으로 더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 공개된 한 설문조사 결과는 이처럼 알려진 텍사스인들의 자긍심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제 온라인 리서치 기업인 ‘YouGov’는 미전역에서 5,400명 이상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주에 얼마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했다. 이 설문에는 각 주당 최소 100명의 응답자가 포함됐으며 최소 응답자 100명을 채우지 못한 31개주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사 결과, 텍사스인의 단 46%만이 자신이 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very proud) 혹은 “어느 정도 자랑스럽다”(somewhat proud)고 응답했다. 수치는 주에 대한 자긍심 면에서 전국 평균(58%)에 한참 못 미칠 뿐 아니라 평가 대상 19개주 가운데 최하위권인 18위에 그치는 것이다. 다만, 텍사스인들의 지역 공동체(도시/타운)에 대한 자긍심은 64%에 달했다. 텍사스 보다 자긍심이 낮은 주는 단 30%의 응답자만이 고향 주에 대해 자긍심을 느낀다고 답한 미조리였다. 반면 중서부의 미네소타와 미시간주는 각각 주민의 80%가 자부심을 느낀다고 답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텍사스 주민들의 설문 항목별 응답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당신은 자신의 주에 대해 얼마나 자부심을 느낍니까?(괄호안은 전국 평균) ▲매우 자랑스럽다-29%(26%) ▲어느 정도 자랑스럽다-17%(32%) ▲별로 자랑스럽지 않다-19%(18%) ▲전혀 자랑스럽지 않다-27%(18%) ▲잘 모르겠다-8%(6%) ■ 당신은 자신의 도시나 타운에 대해 얼마나 자부심을 느낍니까? ▲매우 자랑스럽다-36%(28%) ▲어느 정도 자랑스럽다-28%(36%) ▲별로 자랑스럽지 않다-16%(18%) ▲전혀 자랑스럽지 않다-11%(10%) ▲잘 모르겠다-9%(9%) ■ 당신은 미국에 대해 얼마나 자부심을 느낍니까? ▲매우 자랑스럽다-29%(28%) ▲어느 정도 자랑스럽다-18%(19%) ▲별로 자랑스럽지 않다-18%(24%) ▲전혀 자랑스럽지 않다-29%(24%) ▲잘 모르겠다-7%(5%) 손혜성 기자텍사스 주민 텍사스 주민들 텍사스 출신 설문조사 결과
2025.08.27. 8:28
오렌지카운티 주민 10명 중 9명은 현재 이민 정책과 관련, 추방보다는 개혁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UC어바인 사회생태학 대학원이 19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 조사 대상 성인 800명 중 89%가 이민 시스템 개편을 요구했다. 또 응답자의 60%는 불법체류자에게 합법적 지위 획득 경로를 제공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에선 이민 정책에 대한 세대별, 지지 정당별 격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35세 미만의 75%는 합법 지위 획득 경로 제공을 지지했지만, 65세 이상의 48%는 이에 반대했다. 민주당원 81%, 무당파 66%는 합법 지위 획득 경로 제공을 선호했지만, 공화당원의 60%는 불법체류자를 추방해야 한다고 답했다. 존 굴드 UC어바인 사회생태학 학장은 “연령과 정당 차이를 넘어, 많은 주민이 추방보다 법적 지위 제공을 선호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점”이라고 말했다.주민 다수 주민 다수 오렌지카운티 주민 이상 주민
2025.08.20. 20:00
풀턴 카운티가 큰 폭의 재산세율 인상 방침을 바꿔 올해 재산세율을 동결했다.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7일 6대 1의 압도적인 표차로 재산세 과세비율인 밀(mill) 비율을 작년과 동일한 8.87밀로 동결했다. 1밀은 주택 산정가치 1000달러당 1달러의 세금율 부과하는 세율이다. 풀턴 카운티는 2022년 이래 밀 비율을 8.87로 동일하게 유지해오고 있다. 카운티 정부가 세수 확대의 필요성에도 불구, 재산세율을 동결한 것은 주민들의 반발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카운티 정부는 당초 올해 밀 비율을 11% 이상 올리는 방안을 추진했었다. 커미셔너들의 표결에 앞서 이날 하루에만 100여명의 주민이 재산세율 인상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커미셔너는 수백통의 항의 이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카운티 정부가 주민 반발에도 불구, 재산세율을 올리려는 가장 큰 이유는 풀턴 카운티의 가장 큰 부담은 라이스 스트리트에 있는 카운티 감옥의 시설 개선에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풀턴 카운티 감옥은 전국에서도 구금 환경이 가장 열악한 오명을 받고 있으며 연방 당국의 감사 결과, 시설개선 명령을 받았다. 김지민 기자재산세율 주민 재산세율 동결 재산세율 인상 불구 재산세율
2025.08.07. 15:13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보건복지부 장관이 가주 주지사 출마를 선언한 후 처음으로 한인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본지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베세라 전 장관은 산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준비된 인물을 주지사실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가주 하원(59지구)과 LA한인타운 등이 포함된 지역구의 연방 하원(30, 31, 34지구)을 거쳐 가주 검찰 총장 4년, 연방 장관 4년 등 풍부한 경력을 앞세우고 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전직 장관으로서 현 행정부 등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보나. “정부 기관은 가장 합법적이고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지금의 연방 조직들은 정부 기관 스스로가 불법을 저지르고 시민들을 억압하고 있다. 이는 마치 정부가 링에 올라 시민들의 ‘벨트 아래’를 가격하는 것과 다름없다.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 -현재 문제점들에 대해 민주당이 잘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당의 이름을 붙여서 판단하기 보다는 주민들이 잘 살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커뮤니티에서 내가 지은 집에서 살 수 있는, 내가 살고 싶은 곳 인근에서 일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며, 시니어들은 넉넉하게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 당파적 방향은 그 다음이라고 본다.” -보건복지부도 인력이 줄었고 메디케이드 삭감은 당면한 문제가 됐다. “‘사람이 만든 재앙’이 결국 많은 시민들에게 오랜 시간 동안 상처를 남길 것이다. 그리고 이런 충격은 결코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DC에서는 이런 사태를 해결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가주에서 우리가 힘을 모으면 우리 이웃들은 여전히 병원을 이용하고, 시니어들은 조제약을 계속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주지사가 된다면 가장 먼저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가주민들 모두가 ‘집’을 가질 수 있도록 저소득층용 주택 건설에 나설 것이다. 집값과 주택 보험료를 낮춰 집을 갖는데 생기는 장애들을 하나씩 없앨 것이다.” -해리스 전 부통령이 출마를 포기했다. “먼저 국가를 위해 헌신해준 해리스 전 부통령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자 한다. 행정부가 이룩한 많은 것들은 그의 노력이 있어서 가능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던지 축복이 있을 것이며, 가주의 앞날에도 여러모로 도움을 주기 바라는 마음이다.” -다른 후보들을 어떻게 보나. “훌륭한 후보자들이 있다고 들었다. 나는 부모님을 포함해 2~3세들에게 기회를 제공해준 많은 1세대 이민자들에게 감사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분들로부터 영감과 용기를 얻었다. 그래서 공부를 했으며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런 과정에서 나는 제약회사와 싸울 수 있었고, 구태 정치에 맞설 수 있다. 아직까지 내가 겪어온 경험들에 필적하는 후보를 보지 못했다.” -한인타운 지역구를 2017년에 떠났지만 많은 한인이 기억한다. “한인사회가 항상 따듯하게 맞아주고 격려해준 것에 아직도 크게 감사하고 있다. 한인사회는 이후로도 크게 더 성장했고, 주변 커뮤니티들과 조화롭게 일하며 캘리포니아를 풍성하게 만들어 준 것을 잘 알고 있다. 국가적으로도 한인사회는 이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항상 반갑고 뿌듯하다.” 최인성 기자당파성은 주민 연방보건복지부 장관 가주민들 모두 한인타운 지역구
2025.07.31. 21:51
보행자 안전을 위해 LA 소텔 지역 주민들이 시의 승인 없이 교차로에 횡단보도를 직접 도색해 논란이다. LA시는 해당 행위가 선의라 하더라도 명백한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KTLA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소텔 지역 세인트너 파크 주변 4개 도로에 주민들이 횡단보도를 직접 도색했다. 보행자 위험이 지속되자 지난 5월 말부터 약 4주간 주말마다 자발적으로 도색 작업을 벌인 것이다. 도색 작업을 주도한 조나선 헤일은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인식하도록 실질적인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예산과 시의 승인과 같은 복잡한 절차를 기다리기보다 직접 행동에 나서는 것이 빠르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인근 주민 닐 임스는 “예전에는 차량이 그냥 지나쳤지만, 이제는 확실히 멈춘다”고 말했다. 그러나 LA시는 공공 도로를 승인 없이 변경하는 행위는 불법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윤재 기자횡단보도 주민 주민들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지역 주민들
2025.07.24. 21:49
온타리오 주민이라면 이번 주 자신의 은행 계좌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매달 지급되는 온타리오 트릴리엄 수당(Ontario Trillium Benefit, OTB)이 지난 7월 10일(목)을 시작으로 예정대로 입금될 예정이다. OTB는 온타리오 주민들에게 세금 없이 제공되는 복합 지원금으로, 다음 세 가지 항목을 기반으로 한다. 1. 온타리오 에너지 및 재산세 크레딧 2. 북부 온타리오 에너지 크레딧 3. 온타리오 판매세 크레딧 지급일은 원칙적으로 매달 10일이며, 주말이나 공휴일에 겹칠 경우 직전 평일에 입금된다. 7월 지급일은 목요일로, 일정대로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OTB 수령 자격 및 금액 OTB는 위 세 항목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주민에게 지급되며, 항목별 최대 지급액은 다음과 같다. 1. 온타리오 에너지 및 재산세 크레딧 1) 18세~64세: 최대 1,283달러 2) 65세 이상: 최대 1,461달러 3) 보호시설 또는 장기요양시설 거주자: 285달러 4) 대학 기숙사 등 지정 거주지 거주자: 25달러 2. 북부 온타리오 에너지 크레딧 1) 단독 거주자: 최대 185달러 2) 가족: 최대 285달러 3. 온타리오 판매세 크레딧 1) 개인당 최대 371달러 2) 배우자 및 19세 미만 자녀 1인당 추가로 최대 371달러 3) 이 크레딧은 GST/HST 환급금에는 영향을 주지 않음 2025년 OTB 지급일정 올해 남은 OTB 지급일은 다음과 같다. - 8월 8일 - 9월 10일 - 10월 10일 - 11월 10일 - 12월 10일 만약 지정일로부터 10영업일이 지나도 수당이 입금되지 않을 경우, 캐나다 국세청(CRA)에 문의해야 한다. 한편, 캐나다아동수당(Canada Child Benefit)은 7월 18일, 연금 수당(CPP, OAS)은 7월 29일, 참전용사 장애연금은 7월 30일에 각각 입금될 예정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온타리오 주민 온타리오 주민들 온타리오 에너지 온타리오 판매세
2025.07.15. 11:26
독립기념일에 대통령의 서명으로 발효된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를 통해 일리노이 주민 약 36만명이 푸드스탬프의 혜택을 잃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발효된 법은 메디케이드와 함께 식품보조프로그램인 SNAP(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관련 규정 역시 크게 변경했다. 1930년대 대공황 당시 저소득층에 대한 식품비 보조를 위해 실시된 SNAP은 흔히 푸드스탬프로 불린다. 필요한 재원은 연방 정부가 부담하고 프로그램의 진행은 주정부가 맡아왔는데 앞으로는 연방 정부의 지원폭이 크게 줄어들고 주정부의 부담은 늘어나게 된다. 우선 변경되는 SNAP의 혜택을 계속 받기 위해서는 확대된 근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즉 현재는 18세에서 53세까지만 적용되던 근로 조건이 앞으로는 64세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 연령까지는 SNAP을 받기 위해선 매달 최소 80시간을 일해야 한다. 단 임신과 장애 등으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 같은 변화로 인해 일리노이 주민 약 36만명이 SNAP의 혜택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이 일리노이 정부의 추정이다. 일리노이 주민 중에서 SNAP 혜택을 받는 주민은 지난 3월 기준 190만명이니까 약 20%의 주민이 영향을 받는 셈이다. 이와 함께 주정부의 SNAP 부담률도 올라가게 된다. 주정부가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추정치보다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주게 되면 그만큼 주정부의 예산 부담률이 올라가게 되는 방식이다. 현재 일리노이 정부의 오차율은 11%인데 앞으로는 기존의 15%가 아닌 10%가 넘은 오차율은 주정부가 부담해야 한다. 현재 일리노이 정부가 연간 47억달러의 SNAP 지원금을 연방 정부로부터 받기 때문에 바뀐 조항을 적용하면 연간 7억달러의 추가 부담금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또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주 정부의 행정 비용 부담률 역시 현 50%에서 75%로 올라가게 된다. 이로 인해 현재 연간 2000만달러인 주 행정비가 6000만달러로 오르게 되고 이는 곧바로 주 정부의 추가 부담으로 이어지게 된다. Nathan Park 기자주민 혜택 일리노이 주민 snap 혜택 일리노이 정부
2025.07.10. 14:39
시신을 화장한 후 남은 유해(遺骸/뼈가루)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위를 산골(散骨)이라 한다.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생명보험사 ‘초이스 뮤추얼’(Choice Mutual)이 실시한 가상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016명에게 “당신의 유해를 미국 건국과 관련된 기념지 중 한 곳에 뿌릴 수 있다면, 어디를 선택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같은 장소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미국의 자유와 정의, 그 복잡하고 깊은 역사를 담고 있는 공간이다. 누군가의 마지막 바람이 이런 땅에 뿌려진다는 것은 단지 죽음이 아닌 가치에 대한 헌신과 기억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다음은 CW 33 TV가 최근 소개한 텍사스 주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유해 산골 장소들이다. ■1위 샌안토니오 소재 알라모 요새(The Alamo): 원래 스페인 선교소였던 알라모는 1836년 텍사스 혁명 중 13일간 벌어진 전투에서 상징적인 장소가 됐다. 당시 약 200명의 텍사스 수비대가 전사했으며 오늘날까지 자유를 위한 희생의 상징지로 남아 있다. 1776년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개인의 희생과 자유정신을 기리는 장소로서 7월 4일의 보편적 의미를 담는 곳이라 할 수 있다. ■2위 워싱턴 소재 워싱턴 온 더 브라조스(Washington-on-the-Brazos): 1836년 3월 2일, 텍사스 대표들이 이곳에서 멕시코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며 ‘텍사스 독립 선언서’에 서명했다. 독립의회 건물 복제본, 박물관, 해설 산책로 등이 있으며 텍사스 혁명 정신을 되새기는 성지다. 미국 독립과는 시기적으로 다르지만 그 정신은 1776년을 떠올리게 한다. 국경을 넘는 자유의 움직임에 마음이 끌리는 이들에게 이곳은 혁명이 새로운 땅에서 다시 태어난 신성한 장소다. ■3위 라 포트 소재 샌 하신토 전적지 및 기념탑(San Jacinto Battlefield & Monument) 1836년 4월 21일, 샘 휴스턴 장군이 이끄는 텍사스 군이 산타 안나 장군의 멕시코 군대를 18분만에 제압하며 독립을 실현한 전투 장소다. 워싱턴 기념비보다도 높은 567피트 높이의 기념탑은 텍사스 독립을 확정지은 이 승리를 기리고 있으며 이곳에는 박물관과 기념 연못이 있다. 미국 독립혁명의 일부는 아니지만, 자치에 대한 강렬한 갈망을 그대로 담고 있다. 별 모양의 불꽃과 결의의 왕관 아래, 자결권과 자유를 향한 갈망을 보여주는 대담한 장소로 마지막 안식을 청할 만한 공간이다. ■그 외 미국 전역의 주목할 만한 장소들 ▲인디펜던스 홀(Independence Hall/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1732년에 지어진 인디펜던스 홀은 미국 독립 선언서(1776)와 헌법(1787)이 토론되고 서명된 장소다. 이곳은 제2차 대륙회의가 열렸으며, 한때 펜실베니아의 주의사당으로 사용됐다. 원래의 ‘떠오르는 태양 의자’가 여전히 회의실 정면에 놓여 있다. 이곳에 유해를 뿌리는 것은 민주주의의 발상지, 즉 혁명이 공화국이 되고 말이 세대를 바꾼 방으로 돌아가는 행위다. 시민 신앙의 성지다. ▲러시모어 산(Mount Rushmore/사우스 다코타주 키스톤): 1927년부터 1941년 사이에 조각된 러시모어 산은 워싱턴, 제퍼슨, 링컨,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60피트 석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 조각은 국가의 탄생, 확장, 보존, 발전을 상징하기 위해 거츠온 보글럼이 조각했다. 라코타족에게 신성한 블랙 힐스에 위치한 이곳은 상징과 논란이 공존한다. 이곳에 유해를 뿌리는 것은 미국의 이상과 모순이 두드러지게 만나는, 건국 신화의 석상 아래 안식하는 것이다. ▲알래스카주 승격 기념비(Alaska Statehood Monument/알래스카주 주노): 주도 항구 앞에 자리한 이 소박한 기념비는 알래스카가 주로 승격되기까지의 오랜 여정을 기린다. 1959년에야 비로소 49번째 별이 미국 국기에 더해졌지만 알래스카는 오랫동안 미국 북부 변경의 일부분이었다. 물가에 설치된 화강암 인장과 해안의 푸르름은 정착민과 원주민 알래스카인의 노력을 조용히 기린다. 미국의 미완의 이야기를 되새기기에 평화로운 장소로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바라보게 한다. ▲포트 모즈(Fort Mose/플로리다주 세인트 오거스틴): 미국 최초의 합법적인 자유 흑인 정착지인 포트 모즈는 1700년대 초 영국 식민지에서 탈출한 노예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했다. 이는 1776년 이전의 일이지만 자유를 향한 갈망은 동일하다. 현재는 복원된 흙 요새와 해설 센터를 통해 저항과 공동체에 뿌리를 둔 자유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포트 매키낵(Fort Mackinac/미시간주 매키낵섬): 1780년 영국이 세운 이 요새는 독립 전쟁 후 미국에 양도됐다. 1812년 전쟁 중 전투가 벌어졌으며 지금도 12채 이상의 원형 건물이 보존돼 있다. 현재는 주립공원의 일부로서 매일 재현 행사가 열린다. 이곳을 마지막 안식처로 택하는 것은 치열하게 쟁탈됐던 땅에 머무르는 것이며 미국의 주권이 총과 조약으로 시험받고 확립된 장소에서 쉬는 것이다. ▲올드 노스 교회(Old North Church/매사추세츠주 보스턴): 1723년에 세워진 올드 노스는 보스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다. 1775년 4월 18일, 두 개의 등불이 이곳 종탑에 걸려 폴 리비어에게 “영국군이 온다”는 신호를 보냈다. 지하 납골당에는 식민지 시대의 유해 1,100구 이상이 안치돼 있다. 오늘날에도 교회로 운영되고 있다. 이 근처에 유해를 뿌리는 것은 혁명의 울림 속에 합류하는 것이며 독립을 향한 길을 밝히고 자유 투쟁이 현실이 된 그 순간의 등불 아래에 안식하는 것이다. ▲엘 푸에블로 데 로스 앙헬레스(El Pueblo de Los Ángeles/캘리포니아주 LA): 관광객들에게 자주 간과되는 이 작은 광장은 로스앤젤레스가 태어난 장소다. 원래의 스페인 예배당과 어도비 건물들이 남아 있으며 멕시코, 원주민, 미국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점을 상징한다. 근처에는 아직도 마리아치 밴드가 연주를 하고 구운 옥수수 냄새가 공기를 채운다. 신성한 장소이자 미국의 진정한 시작을 말해주는 생동감 있고 불완전한 문화의 모자이크다. ▲콜로라도주 의사당(Colorado State Capitol/덴버): 해발 1마일 위에 자리한 콜로라도주 의사당은 단순한 랜드마크를 넘어 국가의 서진 확장을 상징한다. 콜로라도는 1876년, 독립 선언서가 발표된 지 정확히 100년 후에 연방에 가입해 ‘센테니얼 스테이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금빛 돔이 빛나는 이 건물은 미국의 건국이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서쪽으로 계속 확장되는 약속이었음을 상기시킨다. ▲포트 타이콘데로가(Fort Ticonderoga/뉴욕): 1755년 프랑스가 세운 이 요새는 1775년 이선 앨런과 베네딕트 아널드가 탈취했으며 이는 미국 혁명의 첫 승리였다. 이곳은 보스턴 포위를 위한 대포를 공급했다. 복원된 요새와 박물관은 샴플레인 호수를 내려다본다. 이곳에 유해를 뿌리는 것은 자유의 개념에 무기를 제공했던 요새, 전략과 차가운 공기, 대담한 행동이 공존한 북부 전선의 수호자에 안식하는 것이다. ▲만자나 국립 역사 유적지(Manzanar/캘리포니아주 오웬스밸리) 제2차 세계대전 중 수천명의 일본계 미국인이 부당하게 감금됐던 강제수용소가 있던 사막이다. 메마른 바람, 험준한 산, 끝없는 먼지의 사막은 가혹하지만 그 이야기들은 따뜻하고 인간적이며 철저히 미국적이다. 묘비에는 종이 학들이 둘러싸여 있다. 자유가 시험받고 다시 되찾아졌던 곳에 유해를 뿌리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만자나는 가슴 아프면서도 영예로운 장소다. 손혜성 기자텍사스 주민 텍사스 독립 텍사스 주민들 유해 산골
2025.07.08. 9:26
애너하임 커뮤니티 재단이 연방 당국의 불체단속으로 구금된 주민 가족 생계 지원에 나선다. 애너하임 시 발표에 따르면 이 재단은 지원 대상 가족의 식료품 구매, 유틸리티 비용 등을 지원한다. 시 당국은 지원금 외에 주민의 법적 권리를 포함한 불체단속 관련 정보를 모은 웹사이트(anaheim.net/6684/Anaheim-Contigo)도 마련했다. 재단 측은 기금 마련을 위해 웹사이트(anaheimcf.org)에서 기부를 받고 있다.주민 가족 주민 가족 지원 대상 애너하임 커뮤니티
2025.06.2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