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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하와이안항공 일반석 무료 기내식 사라진다
Los Angeles
2026.05.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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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이 일반석 무료 기내식 서비스를 중단하고, 사전 주문 방식의 유료 기내식으로 전환한다.
하와이안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메인 캐빈 승객에게 제공하던 무료 식사 서비스를 종료하고, 하와이풍 메뉴를 미리 주문해 구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새 기내식 메뉴는 마우이 출신 셰프 셸던 시미언이 구성했다. 항공사 측은 시미언의 메뉴가 하와이 지역 인기 음식과 편안한 가정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메뉴에는 갈릭 누들을 곁들인 크리스피 모치코 치킨, 바비큐 데리야키 치킨 벤토, 계란을 곁들인 콘비프 해시 등이 포함된다. 가격은 메뉴별로 11달러에서 17달러 사이다. 항공사는 7월 우선 엄선된 메뉴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 가을부터 선택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와이안항공 마케팅 담당 알리사 오니시는 “사전 주문 모델로 전환함으로써 하나의 표준 식사에서 벗어나, 오늘날 승객들이 원하는 방식에 맞춘 더 폭넓은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기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다른 상품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무료 스낵 제공도 계속된다.
항공사에 따르면 새 기내식은 각 항공편 출발 12시간 이내에 신선한 재료로 준비된다. 승객은 알래스카-하와이안 모바일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출발 2주 전부터 출발 20시간 전까지 주문할 수 있다.
오니시는 이번 변화가 알래스카항공과의 통합 이전부터 추진돼 온 계획이며, 처음부터 셸던 시미언 셰프를 염두에 두고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하와이안항공의 일반석 승객들은 앞으로 무료 식사 대신 유료 사전 주문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항공업계 전반에서 비용 구조와 승객 선호 변화에 맞춰 기내 서비스 방식이 재편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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