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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일반석 좌석 뒤로 안 젖힌다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일반석 좌석 구조를 전면 개편한다. 앞으로는 기본 요금으로는 좌석을 뒤로 젖힐 수 없으며,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좌석을 원할 경우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   일반석 ‘고정형 등받이’로 변경 웨스트젯은 737-8 MAX와 737-800 기종의 객실을 새롭게 개조해 이달부터 운항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새 일반석 좌석은 머리받침 조절 기능과 쿠션 강화 설계가 적용되지만, 등받이는 고정형으로 바뀐다. 항공사는 “승객 간 개인 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사만다 테일러 웨스트젯의 부사장은 “모든 예산대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객실 디자인”이라며 “다양한 선택권을 통해 승객들의 비행 경험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좌석 위치 따라 세 가지 일반석 구역 새 객실은 좌석 간격에 따라 세 구역으로 나뉜다. 후방(20~31열)은 가장 좁고, 중간(15~19열)은 다소 넓으며, 전방(10~12열)은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리클라이닝 좌석은 유료 ‘확장 컴포트석’ 좌석을 뒤로 젖힐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은 ‘확장 컴포트석(Extended Comfort Seats)’에서만 제공된다. 이 구역에는 36개의 좌석이 마련되며, 다리 공간도 넓다.   또한 프리미엄석에는 리클라이닝 기능, 인체공학적 좌석 쿠션, 4방향 조절 머리받침 등이 포함된 12개의 고급 좌석이 설치된다. 해당 좌석은 웨스트젯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과 동일한 사양이다.   웨스트젯은 총 43대의 항공기에 새 객실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며,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며, 세부 요금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웨스트 일반석 일반석 좌석 리클라이닝 좌석 좌석 쿠션

2025.10.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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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일반석 수하물 요금, 첫 번째 가방에 75달러

아메리칸항공(AA)이 무료였던 일반석 승객의 첫 번째 위탁 수하물에 요금을 부과한다.     아메리칸항공은 노선 전체의 이코노미석에 일관성 있는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대양횡단 노선의 가장 저렴한 항공권 소지 승객의 첫 번째 위탁 수하물에 7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규정은 지난 7일 이후 발급된 항공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아메리칸항공 안드레아 쿠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소비자가 여행상품 구매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단순화하고 있다. 모든 기본 이코노미석에는 동일한 사양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장 긴 장거리 노선의 경우 수하물 위탁 시 공시가격보다 거의 10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할 수 있어 반갑지 않은 조치다.   유나이티드항공과 델타항공은 태평양 횡단 노선 승객의 경우는 수하물 위탁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으나 대서양 횡단 노선에서는 75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연방교통부가 공동으로 항공사 수수료 퇴출에 나서고 있지만, 지금까지 수하물 수수료를 제한하는 공식적인 변경 사안은 없었다. 박낙희 기자일반석 수하물 수하물 수수료 아메리칸항공 AA 아메리칸에어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2023.06.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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