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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 이건희회장

Chicago

2014.05.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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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 받고 회복 중
이건희(72·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삼성그룹은 이 회장이 1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급성 심근경색(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곧바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받았다.
이후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이 회장은 중환자실로 옮겨져 안정된 상태로 회복 중이라고 그룹 측은 전했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현재) 자가 호흡이 돌아왔고 회복 중이라 보조기구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순천향대병원에서 응급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졌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술도 잘 끝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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