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국(NSA)의 세계를 상대로 한 무차별 도감청 의혹을 폭로한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의혹을 스노든의 제보를 토대로 특종 보도한 글렌 그린월드 전 가디언 기자가 쓴 책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No Place To Hide)의 판권을 샀다고 밝혔다. 제작은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만든 EON 프로덕션의 마이클 윌슨과 바버라 브로콜리가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