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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위, 공동 4위 '굿 스타트'…캐나디언 오픈 1R

Los Angeles

2014.07.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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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위(사진)가 공동 4위로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찰리 위는 24일 캐나다 퀘벡 로열 몬트리올 골프장 블루코스(파70.7153야드)에서 열린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570만달러)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날 4타를 줄인 찰리 위는 6언더파 64타 단독선두로 나선 마이클 퍼트넘에게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로써 찰리 우는 지난 4월 취리히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둔 노승열의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한인 남자골퍼의 시즌 2승과 함께 자신의 PGA 생애 첫 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0번홀(파4)에서 시작과 동시에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상큼하게 출발한 찰리 위는 16번홀(파4) 보기와 17번홀(파3) 버디를 맞바꾸며 전반에 1타를 줄였다.

이어 2번홀 버디와 3번홀(이상 파4) 보기를 적어낸 위창수는 6, 7, 8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순식간에 3타를 더 줄여 4언더파 66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다른 한인 선수들의 성적은 이동환이 1언더파 69타로 대니 리와 함께 공동 46위에 이름을 올렸고, 배상문이 이븐파 70타로 공동 60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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