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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파먹는 박테리아' 비상…플로리다서 3명 사망
Los Angeles
2014.07.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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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에서 이른바 '살 파먹는 박테리아'로 불리는 괴사성 근막염 감염 환자가 늘어나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플로리다주 보건당국은 30일 올해 들어 '살 파먹는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11건이나 보고됐으며 환자 중 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건이 보고되고 2011년에는 13건이 보고됐는데 올해는 벌써 7월까지 11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살 파먹는 박테리아는 굴과 조개 등 오염된 어패류나 상처 난 피부를 통해 인체로 침투하며 균에 감염되면 주로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과 만성 질환자는 손발을 중심으로 살이 썩는 괴사가 진행돼 죽음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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