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서 심야에 한인 남성이 음주 운전 중 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체포됐다. LA경찰국(LAPD) 서부교통국에 따르면 25일 새벽 2시쯤 웨스턴 애비뉴와 샌마리노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자전거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자전거를 탔던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서부교통국의 바로우 서전트는 "사고 차량은 웨스턴 애비뉴를 따라 남쪽방면으로 향하다 앞서 가던 자전거를 들이받았다"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사고 직후 달아났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에서 붙잡혔다. 바로우 서전트는 "차량 운전자는 한인 남성으로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사고로 숨진 피해자는 라틴계 30대 남성이다. 체포된 한인 운전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인아 기자
2017.10.25. 20:40
샌타애나에서 갱과 관련된 살인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샌타애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9시쯤 1400블럭 사우스 센터 스트리트에서 20대 남성이 수차례의 총격을 받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국은 갱단원이 총격을 가한 후 도주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 신원파악에 나섰다. ▶제보: (714)245-8390
2014.09.08. 14:05
가정폭력 용의자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경관 총에 맞아 숨졌다. LAPD에 따르면 8일 오전 2시 사우스 LA지역 81가와 버드롱 애비뉴에서 한 남성이 경관 총격에 사망했다. 남성은 아내에 의해 신고됐으며 경관을 향해 총을 먼저 발사했다. LAPD에 따르면 이 남성의 아내도 남성이 쏜 총에 다쳤다. -
2014.09.08. 14:04
선밸리 주택가에서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3000세대가 전기 공급을 받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LA경찰국(LAPD) 밸리 교통지부에 따르면 사고는 7일 오후 9시쯤 아를레타 애비뉴와 쉘던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벌어졌다. 차량 1대가 중심을 잃고 대로변 전신주와 변압기를 들이받았고, 사고 충격으로 인근 지역 전기 공급이 차단됐다. 수도전기국(DWP)의 앨버트 로드리게즈 대변인은 “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잇따랐다. 복구팀이 출동해 2시간 30분여 만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라고 설명했다. 차량 사고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14.09.08. 14:02
운행중인 버스안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운전사를 포함한 4명이 크게 다쳤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쯤 83가와 브로드웨이 애비뉴 인근을 달리던 버스 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승객 3명이 중태에 빠지고 운전사는 얼굴과 눈을 다쳤다. 루디 알라니즈 서전트에 따르면 다친 승객 3명은 모두 갱단원들이다. 알라니즈 서전트는 “버스가 11시5분쯤 77가 경찰서 앞에 멈춰 서자 승객들이 쏟아져 나왔다”며 “용의자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운전사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데, 현재 그는 병원에서 깨진 유리창에 다친 얼굴과 눈을 치료 중이라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2014.09.08. 14:01
LA경찰국 아카데미가 있는 엘리시안 파크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LA소방국(LAFD)은 5일 오전 8시15분쯤 부엣 스트리트 인근 아카데미 로드에서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 및 정황 등은 아직 알려진바 없다.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14.09.05. 11:28
헌팅턴비치서 서핑을 즐기던 40대 남성이 익사했다. 오렌지카운티 검시소는 4일 오전 9시30분쯤 헌팅턴비치 지역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와 20가 인근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웨슬리 골든허(46)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골든허는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사망했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14.09.05. 11:27
샌디에이고에서 차를 훔친 20대 절도 용의자 2명이 LA에서 붙잡혔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지난달 30일 샌디에이고에서 스포츠 카인 닛산 350Z를 훔쳤다. LA까지 도주해 온 용의자들은 5일 새벽 1시쯤 선셋 불러바드와 알바라도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순찰중이던 LAPD 경관들에 발견됐다. 이후 경관들과 추격전을 벌였지만 용의자들은 약 5분 만에 차를 세운뒤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29세 남성 용의자는 인근 골목에 숨었다 체포됐으며 24세 여성 용의자는 차에서 내린 직후 붙잡혔다.
2014.09.05. 11:26
LA한인타운 인근 피코 유니언 지역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쳤다. LA경찰국(LAPD)은 5일 오전 1시30분쯤 올림픽 불러바드와 사우스 벌링턴 애비뉴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쳤고, 음주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2014.09.05. 11:24
20대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시니어들이 탄 버스를 들이받았다. 어윈데일 경찰국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쯤 어윈데일 지역 애로우 하이웨이와 라이브 오크 애비뉴에서 혼다 시빅 차량을 몰던 몬티엘 레예스(23)가 노인 48명이 탄 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경찰국에 따르면 버스에 탄 10여 명이 타박상 등을 호소했으나 심각한 부상자는 없다. 레예스는 현재 보석금 5000달러가 책정된 채 구류중이다.
2014.09.02. 11:49
베니스비치에서 술을 마시고 배를 운전한 선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LA경찰국은 1일 베니스비치와 샌타모니카 비치에서 술에 취해 배를 운전한 선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배 안에는 선장 외에 4명이 타고 있었다. 부상자는 없다.
2014.09.02. 11:48
사우스 LA에서 약 7시간 동안 갱단간 총격 등 8건의 총격사건이 벌어져 4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쯤 플로렌스 애비뉴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에서 벌어진 총격을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비슷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오후 3시쯤에는 65가와 버몬트 애비뉴에서, 4시부터 6시까지는 크렌셔 불러바드-슬라우슨 애비뉴, 노먼디 애비뉴-54가, 버몬트 애비뉴 선상 도로 등지에서 각각 총성이 잇따르면서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오후 7시 30분에도 댈튼 애비뉴와 제퍼슨 불러바드에서 총격이 벌어져 20세 제임스 스미스가 숨지고 17세 청소년이 크게 다쳤다. 2시간 30분쯤 뒤에는 9가 선상 3600블록 앞에서 2명이 총에 맞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다. LAPD 측은 “하루 동안 여러 갱이 동시 다발적으로 영역 싸움을 벌인 것 같다”라며 “각 사건간 연관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14.09.02. 11:47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이 2인조 괴한이 쏜 총에 맞고 강도를 당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22일 0시 35분쯤 웰링턴 하이츠 인디아나 스트리트 선상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한 남성이 노상 강도를 당해 자전거와 금품을 빼앗겼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이 남성에게 접근한 뒤 다리에 총을 쏘고 자전거와 지갑 등을 갈취해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총에 맞은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셰리프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8.22. 11:50
패서디나 한 주택에서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패서디나 지역 언론인 스타 뉴스는 21일 “선셋 애비뉴 1400블록 주택에서 여성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패서디나 경찰국 측은 “여성은 장애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숨진 지 이미 며칠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4.08.22. 11:49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성매매 알선 행각을 벌여온 한인 남녀 일당이 21일 체포됐다. 어바인 경찰국에 따르면 한인 김모(56)씨와 박모(41)씨, 한인 여성 김모(36)씨는 최근 수년 동안 LA 한인타운과 어바인, 뉴포트 비치 일대에서 성매매 알선 및 매춘 행각을 벌여왔다. 어바인 경찰국은 지난 2013년 6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서 오렌지카운티 검찰, 연방수사국(FBI)과 약 1년 동안 합동 수사를 벌인 끝에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에게는 매춘 호객행위와 성매매 알선, 인신매매 등 3개 혐의가 적용됐다. 현재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된 채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8.22. 11:49
패서디나 경찰국은 22일 운전 중 휴대폰 사용자들을 특별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페테 헤테마 루테넌트는 “운전자로 하여금 집중하지 않고 운전하는 행위가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운전 중 휴대폰 사용 금지법을 위반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남들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이들을 주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작전은 가주 교통안전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2014.08.22. 11:48
22일 오전 LA 다운타운 인근 10번 프리웨이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10번 프리웨이 내 센트럴 애비뉴 동쪽 방면에서 22일 오전 5시55분쯤 2대 이상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상태는 알려진바 없다. 제니퍼 캐시디 요원은 “차량 1대가 전복됐다”며 “현장을 수습하는 동안 2·3·4·5번 레인의 통행을 잠시 제한해 출근길에 교통 체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은 오전 6시50분쯤 모두 정리됐다. CHP는 현재 사고 원인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
2014.08.22. 11:47
전 LA카운티 셰리프국 요원이 아동 음란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전 요원 론 리드(32)는 최근 수개월동안 아동 음란물을 인터넷 상에서 퍼뜨렸다. 연방수사국(FBI)과 LAPD 등 수사 당국은 합동 팀을 꾸려 리드를 추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드는 보석금 2만 달러가 책정된 채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
2014.08.21. 11:54
21일 새벽 LA 한인타운 인접 지역인 맥아더 파크 앞 도로에서 차량 1대가 도보를 덮쳐 행인 1명이 크게 다쳤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고는 윌셔 불러바드와 파크뷰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벌어졌다. 포르셰 SUV를 몰던 운전자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보도블럭으로 돌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차미터기를 들이 받은 차량에는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고를 당한 행인은 팔에 골절상을 입고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 운전자 역시 머리 부위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케빈 커스타드 서전트는 “운전자가 음주 운전을 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014.08.21. 11:53
도난당한 아이폰을 중고 시장에서 얻은 남성이 자신의 얼굴 사진을 찍었다가 절도범으로 오인 받는 일이 있었다. 래리 벨트랜 주니어는 고모에게 선물 받은 아이폰으로 ‘셀피(selfie)’를 찍었다. 그러나 그의 새 아이폰은 도난 신고가 접수된 아이폰으로, 샌타클래리타 셰리프국은 애플사의 동기화 시스템인 아이클라우드(iCloud)에서 그의 사진을 입수하고 절도범으로 오인해 미디어에 사진을 넘겼다. 20일 셰리프국을 방문한 뒤 벨트랜은 NBC4를 통해 “내가 훔친 것이 아니다”라며 “중고 시장에 가서 고모가 나에게 사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벨트랜의 고모는 “할인하는 아이폰인줄 알았다”며 “조카를 이런 나쁜 상황에 휘말리게 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2014.08.21.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