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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건강회복…도움받아 휠체어 앉아

Los Angeles

2014.09.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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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중인 이건희(72·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휠체어에 앉는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병실에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있거나 병실 안에서 짧지만 이동하고 있다.

사람을 알아보고 의사소통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침대에서만 지내야 하는 상태와 휠체어에 앉을 수 있는 상태는 차이가 있다는 게 의료계의 해석이다.

이에 대해 삼성의료원 측은 이 회장의 구체적인 의학적 상태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지만 "(이 회장의 건강상태가) 확실히 좋아지고 있는 것은 맞다"고 했다.

이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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