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21은 LA 인근 링컨 하이츠에 들어선 본사 건물 지붕을 태양열 시스템 지붕으로 교체했다. 5.1 메가와트(DC) 효율이 가능하다.
이번 포에버 21의 지붕은 LA 시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 지붕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가주에서도 세 번째로 크다.
이 소매체인점은 LA 수도전력국(LADWP),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 업체인 퍼마시티, 그리고 건축업체 웨스트 힐스 등과 함께 태양열 시스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LADWP는 태양열 에너지 이용을 적극 장려하는 피드-인 타리프(Feed-in Tariff)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포에버 21의 장도원 회장은 "청정 에너지 사용을 선도하는 기업이 돼 기쁘다"며 "또, LA에서 가장 큰 태양열 지붕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자부심이 크다"고 설명했다. 퍼마시티의 조나단 포드 CEO 역시 "포에버 21 건물에 설치된 태양열 시스템은 현 태양열 시장에서 최첨단 기술이 사용된 것"이라며 "향후 25년 동안 효과가 이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에버 21의 이번 태양열 에너지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연 1300만 파운드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