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골프도 치고, 합창단도 지원하세요"

Los Angeles

2015.04.20 19:4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불교문화회 골프 토너먼트
불교합창단 돕기 위한 대회
불교문화회(회장 이원익법사) 주최로 오는 25일(오전10시) 레이크우드 골프장에서 남가주 불교사원연합 합창단 돕기 골프 토너먼트가 열린다.

남가주 불교사원연합 합창단(단장 김용희ㆍ지휘 김영균)은 오랜 세월 음성공양으로 불교를 전하는데 아름다운 역할을 해오고 있는 남가주 불교계의 대표적인이면서 상징적인 봉사단체로 알려져 왔다.

이원익 법사는 "긴 세월동안 꾸준히 단원들이 한 마음으로 크고 작은 불교행사에서 음성공양으로 참석자들의 불심을 지켜주는데 한 몫을 해 왔다"며 "합창단을 돕기 위해 이번에 골프대회를 마련했다"며 불자들의 동참을 권했다.

동시에 새로운 합창 단원 모집도 실시하고 있다.

수년간 소리없이 합창단을 이끌어 오고 있는 김영균 단장은 아주 초보자라도 남녀노소 부처님의 마음을 전하길 원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단장은 "노래가 부처님 법을 전하는데에 얼마나 유용한 도구인지 경험해 본 사람은 알 것"이라며 "노래하는 마음은 나와 남을 동시에 즐겁고 기쁘게 할 뿐 아니라 몸까지도 건강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불교합창단은 매주 일요일 불사모 사무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17일 부처님 오신날 합동 봉축회도 준비 중이다.

매년 부처님 오신날 합동 봉축회에서 불교합창단은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전통적인 불교곡은 물론 현대화된 찬불가를 불러 분위기를 주도하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현재 골프대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저녁식사 포함하여 100달러다.

▶문의:(213) 700-7814

김인순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