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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한국계 내야수 바니 트레이드 추진

토레이예스 현금 영입

LA 다저스가 내야 백업요원 다윈 바니(사진)를 메이저리그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바니는 지난 해 7월 시카고 컵스에서 트레이드 됐다. 다저스 이적 후 메이저리그에서 22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도 시범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 개막전 엔트리에 들었으나 2경기만 뛴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2012년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 출신인 바니는 뛰어난 수비력이 강점이다. 이번 시즌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내야 선수층이 두터운 다저스에서 기회를 잡기란 쉽지 않았다.

지명할당된 바니는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로 잔류할 수도 있지만, 다른 팀이 영입하거나 FA 선수로 다른 팀과 계약을 할 수도 있다. 수비 능력이 검증된 선수이기에 그의 영입을 원하는 팀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바니가 한인 팬들에게 유명해진 것은 그 스스로 "쿼터 코리안(4분의1 한국인)"이라고 밝혔기 때문. 할머니가 한국인으로 할아버지는 완전한 일본인이다.

한편 다저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내야수 로날드 토레이예스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토레이예스는 2010년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했지만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는 하지 못했다. 2013년 휴스턴으로 옮겼고 올 시즌은 마이너리그 더블A, 트리플A에서 뛰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19경기에 출장해 70타수 14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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