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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5점' 다저스, 오클랜드에 8-6 역전승

Los Angeles

2015.07.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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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는 3안타로 양키스 격파 기여
LA 다저스가 북가주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10-7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지켰다. 다저스는 29일 6-3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던 7회말 에이드리안 곤살레스-야스마니 그란달-엔리케 에르난데스-야시엘 푸이그의 연속안타에 힘입어 8-6으로 전세를 뒤집은뒤 결국 3점차로 이겼다.

57승45패의 다저스는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를 5-0으로 완봉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56승45패)에 0.5게임 앞선채 내셔널리그 서부조 1위를 유지했다.

한편 추신수가 3안타를 몰아친 텍사스 레인저스(48승52패)는 뉴욕 양키스(57승43패)를 5-2로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7이 됐으며 2회말 상대선발 다나카 마사히로와의 첫 대결에서 동점 적시타를 때리고 6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도 추가 안타를 치는 등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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