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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축구는 계속 한다”

Los Angeles

2015.08.1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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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축구공을 차다가 발목 부상을 입은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 못잖은 축구 애정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 이벤트인 PGA 챔피언십을 앞둔 12일 위스콘신주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코스서 거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평소 친구들과 열흘에 4∼5번 축구를 한다. 앞으로도 하고 싶은 축구를 계속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축구를 하다가 발목 인대를 다쳐 브리티시오픈ㆍ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나가지 못했다. 이때문에 매킬로이의 팬들은 “골프 1인자가 너무 경솔하게 처신한다”는 맹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매킬로이는 “인대를 다치긴 했지만 대수롭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챔프로 PGA 챔피언십 2연패를 노리는 매킬로이는 13일 메이저 챔피언인 조던 스피스ㆍ잭 존슨(이상 미국)과 한조로 라운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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