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클래식 음악 들으러 오세요"
'더 텐트' 기독교 거리문화 공연
22일 가주영어학교 주차장에서
기독교 거리문화 사역단체 '더 텐트'는 오는 22일 오후 7시 LA지역 가주영어학교주차장(639 S.New Hampshire Ave)에서 '더 클래식'이란 주제로 길거리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그레이스 색소폰 앙상블 오렌지카운티첼리스트앙상블을 비롯한 백동휘 오위영 김도희 클라라 김 권상욱 클라라 이 조현주 이하늘 등 성악가 및 클래식 음악 연주팀이 나서게 된다.
더 텐트 박준호 전도사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클래식 연주자 및 기독교 성악인들을 초청해 2시간여 동안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며 "마지막 부분에는 찬양곡을 다함께 부르는 시간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콘서트에 오는 관객들을 위해 핫도그와 커피 등 간단한 다과도 제공하게 된다. 공연은 가족 단위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기독교 가치를 바탕으로 거리 문화 사역을 펼치는 '더 텐트'는 가주영어학교 주차장에서 간이 무대를 설치 매달 정기적으로 길거리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교인 비교인을 떠나 다양한 장르의 기독교 음악을 즐기고 LA한인타운에 건전한 기독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더 텐트'는 장애인선교단체인 사랑의선교회 돕기 자선음악회 세월호 희생자 추모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진행해왔다.
▶문의:(213) 999-4909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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