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외야수 말론 버드 영입
펜스는 15일짜리 DL 행
ESPN은 20일 샌프란시스코가 신시내티로부터 버드와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을 받고 더블A 우완 투수 스테판 존슨을 내주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버드는 200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 올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4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올 시즌 신시내티에서 96경기에 출장하면서 359타수 85안타 19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신시내티로 이적하는 존슨은 2012년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샌프란시스코에 지명됐다.
올시즌은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불펜 투수로 44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 날 외야수 헌터 펜스(오른쪽)가 사근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펜스는 지난 1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를 날린 뒤 사근 통증을 느꼈다.
이날 MRI 검진 결과 사근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진단 됐다.
반면 경기 중 상대 투수의 헤드 샷에 맞고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아오키 노리치카가 복귀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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