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와 한국전쟁 김창식 목사 책 발간
한국전쟁 당시 기독교의 상황과 역할 등을 다룬 책이 발간됐다.캘리포니아센트럴대학 교수를 역임한 김창식 목사가 '한국교회와 6.25 전쟁사(쿰란출판사)'를 펴냈다.
김창식 목사는 "한국 교회의 사명을 바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한국 교회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며 "그러나 한국교회사들을 보면 6.25전쟁에 대한 부분이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어 당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공을 세운 교계 인물을 소개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전했다.
이 책은 ▶한국에 전래된 기독교 ▶한국의 개신교 선교와 6.25전쟁 ▶한국 6.25 동란 비화 ▶6.25 이후 한국 현대신학 사조의 흐름 ▶한인 미주 이민과 개신교회의 개괄적 현황 등으로 나뉜다.
김 목사는 "당시 포로수용소에서도 엄연한 개신교 교회가 있었고 한국군 지원군 모집을 할때도 교회의 역할이 있었다"며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얼마나 사랑하며 보호했는지를 깨닫는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창식 목사의 출판기념회는 오는 15일(오전 11시) 미주평안교회(170 Bimini Pl)에서 열린다.
▶문의:(213) 381-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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