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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4G 연속 출루 텍사스 첫 조 선두 등극

Los Angeles

2015.09.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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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5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홈경기서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6-5 승리에 기여했다. 타율은 기존 0.257로 유지됐다.

텍사스는 5-5 동점을 이루던 9회말 무사 1,3루 기회 때 모어랜드가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치며 6-5 신승을 거뒀다.

텍사스는 77승67패를 기록하며 휴스턴(77승68패)을 끌어내리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선두로 올라섰다.

올해 첫 선두 등극이다.정규리그를 18경기 남긴 가운데 텍사스가 끝까지 조 1위를 지키면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에 직행한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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